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 창문을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줄거리 결말

by 런던살자 2021. 1. 20.

안녕하세요 마블랑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영화 창문을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의 줄거리 및 결말입니다.

 

많이들 들어봤겠지만 동명소설이 있는데요 그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소설 창문을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읽어보질 않아서 영화와 어떤점이 다른지 잘 모르겠지만 왠지 제목에서부터 재미있는 느낌이 나서 기대가 되는군요

 

 

젊었을적 폭탄제조에 특기가 있어 스페인의 독재자와 친구가되고, 2차세계대전을 종전시키는 등 많은 일을 겪은 알란 칼슨..

 

자신의 개를 죽인 여우를 폭탄을 이용해 복수한 댓가로 요양원에 갇히는데요 

 

이제 100세가 되었지만 삶이 지루한 알란은 자신의 생일날 창문을 넘어 요양원을 떠나게 됩니다.

 

그렇게 요양원을 나온 알란은 버스터미널에서 한 깡패가 알란에게 가방을 맡기고 화장실에 가는데요 

 

그때 알란이 타려는 버스가 도착해서 알란은 가방을 가지고 버스를 타게 됩니다.

 

깡패는 중요한 가방이라 알란이 가지고 가서 분노합니다.

 

알란을 찾아 버스터미널 직원을 폭행하고 협박하여 가방을 찾으러 가는 깡패...

 

그사이 알란은 버스를 타고 도착한 비링거 역에서 마음이 잘 맞는 줄리어스를 만나는데요

 

그러다 비링거역에 가방주인인 깡패가 나타나게 되고 알란은 몽둥이로 깡패를 내려쳐서 깡패를 기절시킵니다. 

 

이제서야 알란과 줄리어스는 가방을 확인해 보는데 엄청나게 많은 돈이 들어있습니다.

 

많은 돈에 놀란 알란과 줄리어스는 깡패가 갇힌 냉동고를 확인하지 않아 결국 깡패는 동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깡패의 동료는 사라진 동료와 돈가방을 찾기 시작하고..

 

경찰은 100세 노인이 납치되었다고 보고 알란을 찾으러 다닙니다.

 

알란과 줄리어스는 동사한 깡패의 시신을 해외로 나가는 화물박스에 실어서 보냅니다..

 

그리고 근처를 헤매다가 베니라는 젊고 소심한 남자를 만나게 되어 함께 떠나게 됩니다.

 

베니는 알란이 줄리어스에게 납치당한줄 알고 도와주려고 하지만 알란은 납치당한게 아니라고 말하고 줄리어스와는 친구라고 해명합니다.

 

그렇게 알란, 줄리어스, 베니는 차를 타고 돌아다니다 코끼리를 키우는 구닐라의 집에 오게 되는데요

 

그때 구닐라의 전남친이 구질구질하게 구닐라에게 매달리러 옵니다.

 

구닐라는 베니를 새로생긴 남자친구라고 말해서 전남친을 떨어뜨리려고 하는군요

 

전남친은 그렇게 구닐라의 집에서 나오게 되는데요 사실 이 전남친은 알란이 가져간 돈가방을 찾아다니는 깡패의 동료와 친분이 있었군요.. 

 

실연의 마음을 깡패에게 털어놓는 전남친.. 그곳에서 100세 노인도 봤다고 합니다. 

 

이미 100세 노인이 돈가방을 가지고 간것을 알고 있는 깡패.. 바로 구닐라의 집으로 향합니다.

 

알란과 줄리어스는 구닐라에게 지금까지 겪었던 일을 말하면서 한가롭게 쉬고 있군요..

 

그러다 깡패가 나타나서 알란을 인질로 잡습니다.

 

구닐라는 집에 보관하고 있는 총을 가져와서 깡패와 대치하는데요

 

깡패는 돈가방을 가지고 방어하려다가 그만 구닐라의 코끼리에게 깔려 압사당하게 됩니다.

 

시신을 버리기 위해 알란의 차 트렁크에 옮기는 알란 일행 ..

 

곧 깡패들이 구닐라의 집에 처들어올것같아 모두들 떠날 준비를 하는데요 알란은 한가롭게 수영을 하면서 자신의 친구인 알렉에게 전화를 합니다.

 

그리고 알렉은 알란을 만나서 함께 떠나려고 하는군요

 

자신의 부하들이 모두 죽은지도 모르고 연락이 안되서 직접 돈가방과 부하를 찾으러 온 깡패 주인 

 

구닐라에 집에 가던중에 코끼리 버스에 타고 있는 알란을 보게 되서 쫓아갑니다.

 

그리고 총으로 코끼리 버스를 세우려고 하지만..

 

코끼리 버스는 제동이 되지 않아 실수로 보스가 탄 자동차를 치고 언덕아래로 굴러 떨어지게 됩니다.

 

그시각 깡패부하의 시신을 처리하러 간 줄리어스는 누군가에게 시신이 있는 차를 도둑맞습니다.

 

 

한편 버스에 치여 언덕아래로 굴러떨어진 보스는 의식을 잃고 마는군요

 

그리고 깨어난 보스는 기억상실증에 걸렸는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깡패보스가 모시고 있던 회장은 그런줄도 모르고 보스에게 화를 내는군요

 

보스와 회장의 통화를 옆에서 듣던 알란은 보스의 전화를 뺏어서 회장과 통화하게 됩니다. 

 

회장은 알란이 상대편 조직인 줄알고 협박을 합니다. 하지만 알란에게는 씨알도 안먹힙니다.

 

회장과의 전화를 끊고 어디로 갈지 아무 계획이 없던 알란은 보스에게 어디에 가고 싶냐고 물어보는데요.. 

 

보스는 기억을 잃기전에 회장과의 대화에서 회장이 발리에 있단것을 어렴풋이 생각났는지 발리라고 말합니다. 

 

한편 알란을 쫓던 경찰은 구닐라에 집에 도착해서 핏자국을 발견합니다. 경찰은 이 피를 보고 100세 노인이 큰 사건과 연루되었다고 생각하여 감식반을 부르는데요

 

그리고 곧 자신의 상사에게 전화가 오는데요 상사는 알란과 관련있어보이는 깡패들이 해외에서 발견되고 다른 원인으로 사망했다고 말해주는군요

 

해외로 보내는 화물에 실어보냈던 깡패는 화물직원이 깡패의 지갑과 신분증을 몰래 챙기고서 테러에 휘말려서 해외에서 사망하게 된걸로 되었고..

 

구닐라의 집에서 코끼리에게 깔려죽었던 깡패는 차도둑이 폐차장에 차를 팔았기 때문에 사고로 폐차중에 사망한것으로 됩니다.

 

그리고 구닐라집에 있었던 핏자국은 코끼리의 핏자국이라 더이상 사건과 무관한 알란을 쫓을 필요없다고 하는군요

 

그렇게 해서 알란은 알렉을 만나 비행기를 타고 발리로 가게 됩니다.

 

발리에 도착한 알란일행은 드라이브중에 회장을 만나게 되는데요 

 

회장은 알란을 노리고 있다가 사고로 그만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이사실을 모른채 알란과 줄리어스 베니 구닐라는 발리에서 살아가면서 영화 창문을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끝이납니다.

 

영화 창문을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북유럽에 있는 스웨덴에서 만든 영화인데요

 

대개 유럽쪽 영화를 보면 개인샷보다는 풀샷이 많이 잡히고 배경음악을 잘쓰지 않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는 생각이 좀 듭니다.

 

그러한 유럽영화의 매력을 느끼면서 유머러스한 부분이 섞이니까 기존의 코미디 영화와는 조금 다르지만 재미있군요

 

 

이상 마블랑이었습니다.

 

읽어주어서 고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