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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오빠생각 줄거리 결말

by 런던살자 2021. 1. 25.

안녕하세요 마블랑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영화 오빠생각 줄거리 및 결말입니다.

 

아이돌 출신 연기파 배우 임시완씨와 고아성씨가 주연입니다. 

 

한국전쟁 당시에 실제로 있었던 어린이 합창단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것인데요

 

전쟁이라는 힘든 현실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나고 임시완씨가 연기하는 한상렬 소위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쟁에 참여합니다.

 

안그래도 먹고 살고 힘들었던 국민들은 사상보다는 살기위해서 인민군을 만나면 인민가를 국군을 만나며 애국가를 부르는데요 

 

그러다 순이는 국군 앞에서 인민가를 부르게 되고 동구와 순이의 아빠는 빨갱이라고 손가락질을 받아 다른 사람들에게 몰매를 맞습니다.

 

동구는 근처에 있던 상렬에게 도와달라고 하게되고 상렬은 군에 입대하기전에 동생을 살리기 위해 인민군에게 빌어야 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상렬은 동구를 도와주지 못하고 결국 동구의 아빠는 목숨을 잃고 맙니다.

 

시간이 지나서 상렬은 이전에 같은 부대에 있었던 조상사의 추천으로 부산에 있는 부대로 전입오게 됩니다.

 

상렬은 부대에 있던 고아원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관리하는 일을 하게됩니다.

 

군에 입대전, 음대생이었던 상렬은 피아노를 치게되고 고아원의 아이들은 상렬의 피아노 실력에 감탄합니다.

 

어느날 시내에 나간 상렬은 동구의 친구가 포탄을 만지다가 터져서 목숨을 잃는 일을 목격하게 됩니다.

 

동구와 순이는 친구를 잃어 슬퍼합니다.

 

아이들이 위험속에서 목숨을 잃자 상렬은 부대장에세 고아원의 아이들과 함께 합창단을 만들자고 제안합니다.

 

부대 밖에서 고아들을 부하처럼 데리고 살고 있는 갈고리는 무슨 속셈이 있는지 상렬의 의견에 힘을 실어주는데요

 

그리고는 자신이 데리고 있는 아이들을 고아원으로 보내기로 합니다.

 

순이는 자신이 노래를 불러서 아빠가 목숨을 잃었다고 생각을 해서 그 이후에 노래를 부르지 않는데요

 

동구는 그러한 순이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갈고리는 어쩔수 없이 순이와 동구 모두 합창단에 보내는군요

 

그렇게 아이들은 어린이 합창단에서 노래를 배우기 시작합니다.

 

어린이 합창단에서 동구와 순이는 어렸을적 친구였던 춘식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춘식은 동구의 아빠때문에 자신의 아빠가 죽어 동구보고 빨갱이라 하면서 화를 냅니다.

 

어찌저찌해서 시작하게 된 어린이 합창단..

 

그런데 밤중에 동구가 어디론가 가더니 갈고리를 만나는군요

 

갈고리는 아이들을 이용해서 석유를 빼내고 자신이 내통하고 있던 영춘호에게 팔려고 합니다.

 

어린이 합창단이 생기고나서 얼마후 부대장은 상렬에게 공연을 하자고 하는군요

 

상렬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지만 부대장과 갈고리는 억지로 공연을 밀어부칩니다.

 

그리고나서 갈고리는 자신의 아이들을 부하처럼 부리기위해 데리고 나오는군요

 

그리고 그곳에 있던 갈고리가 내통하는 영춘호는 동구의 동생 순이에게 관심을 보입니다.

 

춘식은 상렬에게 동구가 석유를 빼돌리는 것을 말하는데요

 

동구는 갈고리를 찾아가 아이들을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를 하고 옵니다. 

 

그리고 사이가 좋지 않은 춘식과 동구를 화해시키고 

 

합창단 공연을 잘 마무리 하게 됩니다. 전쟁으로 웃음을 잃은 아이들은 오랜만에 행복해 합니다.

 

공연을 마치고 시간이 지나서 갈고리는 또 아이들을 이용해 군 물건에 손을 대는군요

 

영춘호는 순이에게 또다시 눈독을 들이는데요

 

상렬은 그러한 영춘호에게 주먹을 날립니다. 

 

그리고 상렬은 갈고리와 한판붙게 됩니다. 

 

상렬에게 지고 쓰러지는 갈고리.. 속이 후련합니다.

 

갈고리는 상렬과의 싸움에서 지고나서 돌아오는데요.. 그동안 자신을 무시해온 영춘호에게 싸여온 화를 풀어내듯이 영춘호를 패게 됩니다. 다시 속이 후련해 지는군요

 

상렬과 싸움을 하고 갈고리는 무언가 깨달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부대장은 합창단을 데리고 전투지역인 철원에서 공연을 하지고 합니다.

 

상렬은 아이들을 위험에 빠뜨릴수 없어 합창단을 해체하기로 하는데요

 

하지만 아이들은 위험한 곳에 가더라도 합창단을 계속하고 싶어해 해체를 반대합니다.

 

그렇게 해서 어린이 합창단은 전투지역으로 공연을 가게 됩니다.

 

어린이 합창단은 전투지역에서도 공연을 잘 마무리 하는데요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동구는 순이와 함께 숲에서 길을 잃게 됩니다.

 

그러다 인민군을 마주치게 됩니다.

 

그리고 시작된 인민군과의 전투..

 

동구는 그 전투에 휘말려서 그만 목숨을 잃고 맙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나 마침내 전쟁이 끝나는데요

 

어린이 합창단은 마지막 공연을 하게됩니다.

 

오빠 동구를 잃은 순이는 동구의 유언대로 아빠가 죽은 뒤로 부르지 않았던 노래를 다시 부르게 되면서 영화 오빠생각은 막을 내립니다.

 

실제 어린이 합창단이 전쟁으로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삶의 터전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큰 희망이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어린이 합창단 또한 전쟁으로 부모님과 가족을 잃었던 고아들이었다고 하니 노래를 하면서 그러한 아픔을 치유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영화 오빠생각은 감동적이지만 실제 전쟁으로 고통받았을 사람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이상 마블랑이었습니다.

 

읽어주어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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