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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줄거리 및 결말

by 런던살자 2020. 9. 3.

안녕하세요 마블랑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일본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의 줄거리 및 결말입니다.

 

대체로 일본영화를 보면 연기가 오버스러운 면이 있어 콩트스러운 게 좀 있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에서의 배우들의 연기는 일본영화답지 않게 현실같이 자연스럽더군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의 주연은 한국에도 나름 인지도 있는 배우들인  후쿠시 소타와 고마츠 나나입니다.

 

영화 줄거리도 재미있지만 영화속 일본의 모습도 잘 나타낸 것 같습니다.

 

 

이제 20살이 된 미나미야마는 지하철에서 에미라는 여자를 보고 반하게 됩니다. 

 

용기를 내서 에미에게 말을 건 미나미야마는 대화를 통해 에미와 첫 인연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대화를 마치고 내일 만나기로 하고 헤어지는 미나미야마와 에미.. 갑자기 에미가 눈물을 흘리는 군요.

 

다음날 미나미야마는 동물원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갑자기 에미가 나타나서 말을 겁니다.

 

그러면서 미나미야마의 그림을 학교실습실에 붙여있는것을 봤다는 이상한 이야기를 합니다.

 

미나미야마는 에미에게 연락처를 물어보고 에미는 연락처를 알려줍니다.

 

그날밤 친구의 도움으로 미나미야마는 에미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 에미는 데이트를 수락합니다.

 

다음날 데이트를 가려는 미나미야마는 자신의 그림이 실습실에 붙여 있는것을 보게됩니다. 

 

뭔가 이상했지만 에미와 즐겁게 데이트를 하는 미나미야마..

 

미나미야마는 에미와 헤어지기전에 에미에게 고백을 해서 둘은 연인 사이가 됩니다.

 

연인이 된 미나미야마와 에미는 미나미야마가 이사간 집에서 짐을 정리하게 됩니다.

 

미나미야마의 짐에서 에미는 열쇠로 잠긴 상자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미나미야마는 오래전에 자신을 구해전 여성이 맡기고 사라졌다고 합니다.

 

같이 저녁을 먹으면서 아직 가본적없는 미나미야마의 집에서 먹는 레서피를 알고 그대로 요리한 에미..

 

또 이상하게 느낀 미나미야마는 에미에게 예지능력이 있는것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에미가 가고나서 에미가 놓고간 에미의 일기장을 발견한 미나미야마.

 

에미의 일기장을 읽어보는데 일기의 날짜가 이상합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날짜의 일들이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에미에게 전화가 옵니다.

 

내일 모든걸 설명해줄테니 미나미야마를 구해준 여성이 맡긴 상자를 가지고 만나자고 합니다.

 

다음날 에미와 만나게된 미나미야마.

 

에미는 상자의 열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자안에는 에미가 미나미야마의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미나미야마에게 상자를 맡긴 여성은 미래의 에미라고 하는군요.

 

에미와 미나미야마는 서로 다른 세계의 살고 있습니다. 서로 시간이 반대로 가는 세계들이죠

 

두세계는 5년에 한달씩 만나게 되는데요. 지금이 마침 두 세계가 만나는 시간이라 에미와 미나미야마가 만난것입니다.

 

그리고 미나미야마에게는 10년전, 에미에게는 10년후, 에미는 미나미야마를 구하게되고 상자를 맡긴것입니다.

 

그리고 미나미야마에게는 10년 후 에미에게는 10년전, 미나미야마도 에미를 구한다고 말을 합니다.

 

서로 다른 세계에 살고 있어 지금 만나고 있는 시간까지도 거꾸로 가고 있는 두사람..

 

미나미야마가 지금껏 에미와 쌓았던 추억은 에미에게는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라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그것이 힘들어서 미나미야마는 에미에게 힘들다고 하며 떠나갑니다.

 

그렇게 에미와 헤어지고나서 에미가 왜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지 알게된 미나미야마

 

바로 에미에게 전화를 걸어 내일 에미에게 큰 상처를 줄것이라고 말하면서 다시 에미를 만나게 됩니다.

 

다음날 미나미야마는 에미에게 정해진 일대로 에미를 만나기 시작합니다.

 

이미 미나미야마의 미래를 알고 있는 에미는 진짜 연인들 같이 미나미야마와 데이트를 합니다.

 

그리고 사진에 찍혔던대로 미나미야마의 부모님을 만나게 됩니다.

 

같이 저녁식사를 하면서 미나미야마 집의 레서피도 알게되고

 

상자속 사진처럼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이제 에미에게는 한달이라는 시간이 남았지만 미나미야마에게는 이틀밖에 남지 않은 시간.. 에미와 반대로 이제 미나미야마가 눈물을 흘립니다. 

 

이제 마지막날.. 미나미야마는 에미의 그림을 그리면서 한달동안에 있었던 일을 에미에게 말합니다. 

 

그리고 에미는 미나미야마가 말해준대로 일기장에 적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12시가 되자 에미는 사라집니다. 

 

그리고 5년뒤..

미나미야마는 고등학생인 에미를 만나게 되면서 5년전에 그린 그림을 전해주고 에미가 5년뒤에 가야할 장소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에미가 5년뒤에 미나미야마가 알려준 장소로 가게 되면서 다시 미나미야마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미나미야마와 정해진대로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미나미야마의 첫만남이 에미에게는 마지막이 됩니다.

 

다시는 못볼걸 알지만 에미는 미나미야마를 처음 만났던 지하철을 타게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내용으로만 봤을때는 두사람의 세계가 좀 이해하기 어려웠던거 같습니다.

 

에미가 설명해주는 장면을 여러번 본뒤에야 이해가 가더군요~

 

설정 자체는 신선하고 굉장히 재미있었는데 다시는 못볼 연인이라 슬픈 기분이 듭니다..

 

 

이상 마블랑이었습니다.

 

읽어주어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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