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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SF 공상과학 영화 패신저스 줄거리 및 결말

by 런던살자 2020. 9. 2.

안녕하세요 마블랑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SF공상과학 영화 패신저스 입니다.

 

패신저스의 줄거리를 간단히 말하면 지구를 떠나 우주선을 타고 다른 행성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마치 프랑스의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빠삐용'의 내용을 영화로 보는듯합니다.

 

패신저스는 영어로 Passengers 인데, 승객들이라는 뜻이군요.

 

거대한 우주선을 타고 먼 행성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을 승객이라고 표현한듯 합니다.

 

 

지구로부터 멀리 떨어진 행성으로 가고있는 우주선  아발론호.

 

승객들을 포함하여 승무원까지도 많은 시간을 운행해야되서 동면에 취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인공지능이 되는 컴퓨터들이 동면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살피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발론 호가 무언가에 부딪히더니 승객중 한명인 짐 프레스턴의 동면기가 열리면서 짐이 동면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동면에서 깨어난 짐은 혼자인지 모르고 곧있을 다른 승객들과의 만남을 위해여 칠보단장을 합니다.

 

그렇게 다른 승객을 만나러 갔지만 짐외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 운행을 알려주는 중앙관제실로 가는 짐.

 

그곳에서 짐은 자기가 다른 승객들보다 90년 일찍 깨어났다는것을 알게됩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짐은 지구로 도움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보내는데요 답변을 받으려면 자그만치 55년 이라는 시간이 흐르는군요.

 

아무도 없는줄 알았던 짐은 아발론호의 술집에서 바텐더 아서를 만나고 기뻐합니다.

 

하지만 아서는 사람이 아닌 사람의 모습을 한 로봇이었습니다.

 

짐은 동면기를 고쳐서 다시 동면을 취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잘 되지는 않는군요.

 

어쩔수 없이 아발론 호에서 혼자 생활을 하는 짐..

 

그렇게 1년이 지나니 모든게 지루해졌습니다.

 

그러던중 동면기에 누워있는 한 여성을 보게된 짐.

 

그녀에게 관심이 생긴 짐은 그녀가 탑승전에 남긴 인터뷰 영상을 보고 그녀에게 호감이 생깁니다.

 

그녀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그녀를 동면에서 깨울까 말까 고민을 하게되는 짐

 

이 고민을 아서와 함께 나눕니다.

 

결국 그녀를 깨우기로 결심한 짐..

그녀가 일어나는 틈을 타 자리를 피합니다.

 

그리고 아발론 호의 중앙홀에서 우연히 먼저 일어난 사람처럼 행동하게 되는 짐. 그녀의 이름은 오로라 입니다.

 

오로라는 짐외에 아무도 없는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짐에게 이유를 묻습니다. 

 

그리고 짐은 자신과 오로라가 동면기의 고장으로 90년이나 일찍 동면에서 깨어나게 되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 사실에 충격을 받은 오로라.

 

하지만 짐과 함께 아발론 호에서 처한 현실은 잊고 여러가지 유흥거리를 찾게 됩니다. 

 

짐과 데이트도 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는 짐과 오로라.

 

우주복을 입고 아발론호 밖으로 나가기도 하는 등 두사람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날 오로라는 아서에게서 예기치못한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짐이 오로라를 만나기를 기대하고 오로라를 깨울지 말지 고민했었다고 이야기 하는군요.

 

짐이 자신을 일부러 깨웠다는 사실을 알게된 오로라..

 

그뒤로 짐을 본척도 하지 않습니다.

 

그것뿐만아니라 짐이 잠든 사이에 짐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합니다.

 

오로라가 짐에게 증오하는 사이에 또 한명의 승객이 깨어납니다.

 

거스는 아발론 호의 엔지니어로 현재 아발론 호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거스는 아발론호에 이상이 있는것을 느끼고 동면기와 아발론호를 살펴보는데요. 이때 짐이 오로라를 깨웠다는 사실도 알게됩니다.

 

자신의 동면기의 칩이 망가졌기때문에 병에 걸린 거스

 

결국 병때문에 쓰러지게 되는데요.

 

살날이 얼마 남은거 같지 않습니다.

 

결국 거스는 죽게되고 유언으로 짐에게 아발론호를 고치라고 합니다. 

 

거스의 말대로 아발론 호를 고치는 짐..

 

아발론 호에 구멍이 뜛렸기 때문에 우주복을 입고 아발론호의 바깥으로 나가게 되는 짐.

 

아발론호를 고치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겨 아발론호로 돌아오지 못하는 짐..

 

오로라는 우주복을 입고 짐을 구하러 갑니다.

 

결국 짐을 구하는데 성공한 오로라..

 

의식을 잃은 짐을 치료로봇에 넣고 치료를 하게됩니다.

 

그리고 깨어난 짐.. 이렇게 아발론호를 고치는데 성공했습니다.

 

짐은 치료로봇을 개조하여 동면기처럼 쓸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로라에게 동면을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오로라는 동면기에 들어가지 않고 짐과 함께 남은 인생을 아발론호에서 살게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지금까지 봐왔던 어떠한 영화보다도 영화 속 주인 짐과 오로라의 심정을 가장 잘 이해할수 있는 영화입니다.

 

모두가 잠들었는데 깨어나서 혼자 지내고 있는데 정말 아름다운 여자를 깨울까 말까하는 짐도 그렇고 자신을 깨운 남자를 원망하는 오로라도 그렇고 두 사람의 입장 모두 이해가 갑니다.

 

짐을 이해한다면서 짐을 원망하는 오로라의 심정도 이해를 한다고 하니 좀 모순적인 부분이 있군요~

 

영화속 처한 상황이 주인공 모두를 이해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이상 마블랑이었습니다.

 

읽어주어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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