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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줄거리 및 결말

by 런던살자 2020. 7. 12.

안녕하세요 마블랑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영화는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입니다~

 

원래 만화로 있다가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고 영화로도 나온지 꽤 된 영화인데요

 

제목만 보면 좀 잔인한 스릴러 같지만 실제로는 슬프지만 재미있는 내용입니다~

 

영화의 주연은 하마베 미나미와 키타무라 타쿠미 입니다.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이 선생이 이 영화의 주인공입니다.

예전에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이 선생님의 이름은 시가인데요

도서부였던 시가는 학창시절 한 소녀를 만나게 됩니다. 

이 소녀의 이름은 야마우치 사쿠라.

내성적인 성격에 시가는 적극적인 성격의 사쿠라가 부담스러운가 봅니다.

 

원래는 같은반에 얼굴만 아는 사이였지만

 

사쿠라는 시가가 있는 학교도서관에 시가를 만나러 가기도 하고 도서정리도 하고 여러가지일을 도와줍니다. 

내성적인 성격의 시가와 친구가 많은 사쿠라가 이러한 사이가 되게 된 계기는 병원에서 만나게 되면서부터인데요

 

사실 사쿠라는 췌장에 병이 있어 시한부 인생을 살고있습니다. 그 내용이 담긴 일기를 시가가 우연히 보게되면서 이 둘은 처음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처음에는 못마땅하는 시가였지만 사쿠라가 살 날이 많지 않기 때문에 사쿠라의 부탁을 들어주면 여기저기 놀러가기도 합니다.

그러한 소문이 학교에 퍼지면서 사쿠라의 친한친구 쿄고에게 질투를 삽니다.

 

아마 다른 반친구들의 모습이 나오진 안았지만 반에서 인기녀인 사쿠라와 내성적인 성격의 시가가 놀러다닌다는 소식을 들은 반친구들도 쿄고처럼 질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쿠라와 시가는 멀리 큐슈로 여행을 가기도합니다.

사쿠라와 친하게 지내게 되면서 시가의 물건이 사라지기 시작하는데요  

일단 범인은 못잡고 사쿠라의 집에 방문하게 됩니다. 

 

사쿠라의 집에서 나와 집으로 가던중 시가는 반장을 만나게되면서 반장이 사쿠라의 전 남친이었던것을 알게됩니다.

시가가 사쿠라와 사귀는 사이인줄 알고 반장은 괜히 시가에게 시비를 거는데요.

 

알고보니 읽어버린 물건들은 이 반장이 모두 훔치고 숨겼던 것이었습니다.

비가 오는 것을 보고 우산을 들고나온 사쿠라는 반장에게 맞은 시가를 데리고 다시 집안으로 들어갑니다.

어느날 시가는 쿄고에게 사쿠라가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사쿠라가 입원한 병원에 병문안간 시가.

사쿠라는 시가에게 그날 학교에서 배운것을 다시 배우게 되는데요 

 

이때 시가가 잘 가르쳐줘서 선생님을 해도 될거같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선생님이 된듯하군요)

병원에 입원한 사쿠라가 벚꽃을 보고 싶다고 하자 실내화를 찾아준 친구는 6월까지도 벚꽃이 피는곳을 알려줍니다.

사쿠라가 퇴원하는날 같이 벚꽃을 보러가기로 해서 사쿠라는 꽃단장을 합니다.

사쿠라를 기다리는 시가.. 하지만 약속시간이 오래 지났는데도 사쿠라는 오지 않습니다.

뉴스에서 묻지마 살인사건에 휘말린 여고생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화면에는 사쿠라의 가방이 보이며 사쿠라가 사망했다고 알려줍니다.

사쿠라의 장례식장.

사쿠라의 자리에는 꽃이 꼽혀있습니다.

사쿠라의 집에 간 시가..

사쿠라가 살아있을때 썻던 공병문고라는 것을 받게됩니다. 

 

이 공병문고는 사쿠라가 병을 알기 시작했을때부터 쓰던 일기인데요.

 

사쿠라의 속마음이 담긴 일기라 시가는 사쿠라의 마음을 알게됩니다.

다시 회상에서 돌아온 시가 선생님..

도서관에 책들을 정리하던 중에 사쿠라가 남긴 암호를 보게됩니다.

그리고 암호의 끝에는 사쿠라가 남긴 편지가 있는데요

편지중 하나는 사쿠라의 친한친구 쿄고에게 남기는 편지입니다. 

 

쿄고는 결혼을 앞두고 있었으며 회상에서 슬리퍼를 찾아준 친구가 그의 신랑입니다.

편지를 받은 쿄고는 사쿠라의 이야기를 듣고 슬퍼합니다.

시가도 사쿠라의 편지를 받고 슬퍼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영화는 마무리 합니다.

애니메이션 포스터에도 보이는 벚꽃이 만개한 이 길은 실제로 있는것인지 합성인지 궁금하군요~

 

실제로 있다면 벚꽃 명소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요즘 들어 일본영화나 애니메이션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일본 특유의 말투나 언어가 아직은 생소하게 들립니다.

 

일상에서는 사용하지 않을듯한 말투와 언어.. 그래도 이것이 일본 영화만의 매력이 아닐까도 싶기도 합니다~

 

 

이상 마블랑이었습니다.

 

읽어주어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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