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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독일워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살아본 한달후기 -4- (독일워킹홀리데이 경험담, 독일의 친절함 그리고 소매치기와 인종차별, 독일속 한국인 )

by 런던살자 2019. 6. 16.

안녕하세요 마블랑입니다.

지난번 주거생활에 관련된 주제로 독일 워킹홀리데이 한달 후기 3편을 포스팅 했었죠^^

이번에는 독일에 거주하는 사람들에 관한 내용으로 포스팅을 하려고합니다.


독일로 워킹홀리데이를 온다고 이야기를 하니 많은 분들이 조언과 함께 조심해야하는 부분에 대해서 알려주었습니다.

제일 많이 걱정을 하는 부분이 인종차별에 대한 부분이었지만 마블랑은 한달동안 지내면서 인종차별을 당한 기억은 없습니다.

사람들이랑 자주 마주치지 않으니 지나가는 말로 한두마디 했을 경우도 있었겠지만 독일어를 못해서 그런가 못알아 들었을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체에 외국인이 많기 때문에 큰 싸움이 나지 않는이상 인종차별은 하지 않는 듯합니다.

한번은 마약을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인종차별을 하는 노숙자를 본적이 있는데 제옆을 지나갈때는 조용히 지나가더군요..


다른 조심해야할 사항은 소매치기!

프랑크푸르트나 다른 유럽 어디를 가든 소매치기를 조심하라고 합니다. 

어린아이를 동행해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가족단위의 소매치기 범들도 주의를 하라고 합니다. 

마블랑은 소매치기를 당하지는 않았지만 민박집에서 만난 여행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주 일어나는 일이라고 하고 독일 현지인도 조심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ㅠㅠ

항상 지갑을 조심하고 가방도 잘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독일에 있으면서 조심해야할 두가지 사항도 있지만 독일인들은 굉장히 친절합니다.

횡단보도를 건널때는 보행자 우선이므로 차들이 항상 멈춰주고 운전을 할때는 양보를 자주 해줍니다.

많은 상황에서 독일인을 마주쳤을때 친절함을 느낄수가 있었어요

독일에 있는 독일인은 친절하지만 소매치기나 인종차별을 하는 사람은 대부분 다른 나라의 사람이라고 합니다 ㅠㅠ

한번은 운동을 하고 오던 길에 터키인처럼 보이는 청소년들이 주차장에서 축구를 하며 차를 빼지 않으면 차를 다 고장낸다고 행패를 부리더군요 :(

결론을 말하자면 독일인은 친절하고 독일에 있는 다른 민족이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른 민족이 모두 그렇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므로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

 



독일에 있으면서 아직 많은 독일어를 하지 못하므로 주로 한국인들과 어울립니다.

주로 한국에 정착하거나 정착예정인 분들이 많은데요. 같은 또래도 있고 어른들도 많이 있습니다. 

해외경험이 많지 않아서 그런가 생각보다 한국인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무래도 마블랑보다 오랜기간 독일에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기도 하고 조언도 듣고 합니다.

해외에서는 한국인을 더 조심하라고 하긴 했었지만 아직까지 그런경험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분들이 자주 하는 말이 한국보다 살기 편하다고 하면서 정착하는것도 생각을 해보라고 합니다.

마블랑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과 독일은 서로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니 개인이 원하는 대로 선택을 하는것이 낫지 않을까 싶군요~

독일 정착의 많은 좋은점이 있겠지만 하나만 미리 말하자면 연금제도가 잘되어있어서 노후대비 제도가 잘 된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리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노숙자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고 구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럴경우 못본척하기보다는 거절의사를 확실히 표현하면 금방 간다고 합니다.

마블랑은 계속 영어를 못한다고 했는데 계속 영어로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이번 포스팅은 독일에 있는 사람에 관한 주제를 선정하여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독일에 오기전이나 오고난 직후에는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으나 어느곳에나 사람 사는 곳이니 크게 부담을 가질 필요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직은 외국인 공포증이 조금 남아있지만 앞으로 잘 극복해 보겠습니다~

그럼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상 마블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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