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상, 노벨상에 대해 알아보자 (노벨상의 탄생 배경, 수상분야)

안녕하세요 마블랑입니다.

 

1990년대를 살아온 분들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것을 기억하고 있을겁니다.

 

그 당시 대한민국과 동아시아의 민주주의, 남북 평화에 대한 노력으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는데요,

 

한국인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하여 당시 대단한 일이었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노벨상이란 무슨 상일까요?

 

바로 인류 문명의 발달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상입니다

1921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알베르토 아인슈타인

 

노벨상의 이름은 19세기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알프레드 노벨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알프레드 노벨은 자신이 발명한 다이너마이트가 군사적이 목적으로 사용되는것을 싫어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알프레드 노벨의 형인 루드비히 노벨이 죽었는데 프랑스의 한 신문에서 잘못알고 알프레드 노벨의 부고 소식을 기사로 내보냈다고 합니다.

 

그 기사에는 알프레드 노벨을 지칭하는 말로 "죽음의 상인"이라는 말이 씌여저 있었고 알프레들 노벨은 이 기사를 보고 노벨상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알프레드 노벨의 사후, 유산의 대부분(약 440만 달러)을 노벨상 설립을 위해 기부했다고 합니다.

 

노벨상은 그의 유언의 내용대로 국적에 상관없이 인류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사람에게 상을 수여하게 되었습니다.

초기 노벨상의 수상분야는

노벨 문학상

노벨 물리학상

노벨 평화상

노벨 생리학·의학상

노벨 화학상

 

이렇게 다섯 분야가 있었지만

 

알프레드 노벨을 기리기 위해 "노벨 경제학상" 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초기 다섯 분야는 노벨 재단에서 상금을 주지만 노벨 경제학상은 스웨덴 중앙은행에서 제정한 상으로 노벨 재단에서 주지 않는 다고 합니다.

노벨상은 매년 10월 초 첫째주 정도에 수상자를 발표하고 수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매년 12월 10일에 열려 수상한다고 합니다.

 

노벨상은 알프레드 노벨의 국적인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수여하지만 노벨 평화상만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수여합니다.

 

노벨 평화상만의 다른점이 하나 더 있는데요 노벨상은 원래 개인에게 주는 상이지만 노벨 평화상은 단체나 조직에게 수여될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2009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 버락 오바마 미 전 대통령

이렇게 노벨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수상자는 한화 약 13억원 하는 상금을 받는다고 합니다. 유언에 따르면 이 금액은 유산의 이자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하는데 얼마나 돈이 많으면 은행이자가 13억원이나 할까요 ㅠㅠ 부럽습니다.

 

수상자가 상을 위해서 노력했을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인류 전체에 발전에 힘을 써줘서 좋은 세상을 만들어주니 고맙기도 하군요.

 

그럼 이상 노벨상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