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공 풋살공 차이

안녕하세요 마블랑입니다. 

마블랑은 기본적으로 일주일에 축구 1회, 풋살 1회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전부터 축구를 하며 가끔 풋살을 즐기기도 하였지만 처음 풋살을 접했을때 늘 사용하던 축구공과 달라 플레이를 하는데 좀 어려웠습니다 ㅠㅠ

크기도 작으면서 둔탁한 느낌이 나더군요... 축구공이랑 다른점이 확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축구공과 풋살공의 차이점에 대해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축구공과 풋살공의 차이를 설명하기에 앞서 먼저 축구와 풋살에 대해서 설명을 해야되겠습니다.

축구는 영국에서 처음 탄생한 스포츠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다시피 상대편의 골대에 팔과 손을 제외한 신체부위를 이용하여 공을 넣는 운동입니다.

11대11이 펼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경기장이 편인 실외 스포츠입니다. 

풋살은 축구에서 파생된 스포츠의 한 형태로 축구와 동일하게 팔과 손을 제외한 신체부위로 상대편의 골대에 골을 넣는 운동입니다. 

축구와는 다르게 골키퍼 포함 5대5로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경기장이 작은편으로 실내 스포츠입니다.

풋살은 축구와 방식과 규칙이 비슷하지만 경기장이 작아지고 참여인원이 줄어든 만큼 재미를 더하기 위해서 다른점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축구공과는 다른 풋살공이 존재하는데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차이점은 일반 축구공의 사이즈는 규격 5호이고 풋살공의 사이즈는 규격 4호로 한치수 작은 공을 사용합니다.

규격 4호의 공은 축구에서 유소년들이 사용하는 사이즈지만 풋살의 경기장이 작은만큼 빠른 플레이를 위해 사용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차이점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풋살공을 차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축구공보다 훨씬 바운드가 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풋살은 경기장이 작기 때문에 공이 잘 튀게되면 그만큼 아웃라인을 넘어가게 되고 경기의 흐름이나 재미가 끊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발력이 없는 공을 사용하여 플레이하는 선수나 구경하는 관객에게 재미를 보태는 것입니다.

다른 이유로는 골키퍼를 포함한 수비수들의 부상방지 때문입니다. 

흔히 축구동호회가 있는 아마추어 선수분들도 대게 선수 못지않는 슈팅력을 자랑합니다. 

만약 풋살장에서 반발력이 있는 축구공으로 슈팅을 하면 골키퍼는 어떻게 될까요?

막을 생각도 못하고 바로 공에 맞에 경우에 따라서 심각한 부상을 입을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반발력이 없는 풋살공을 사용하여 골키퍼 및 공을 맞는 선수들은 보호하는 것입니다 .(더 둔탁해서 데미지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이 실험은 무서워서 못하겠습니다)

그럼 차이점에 대해 결론을 내자면 

1. 사이즈 : 축구공은 규격 5호, 풋살공은 규격 4호

2. 재질 : 축구공에 비해서 바운드가 덜되는 재질을 사용

이렇게 낼수 있겠습니다.

 

결론에 비해서 설명이 너무 긴거 같군요...

결론 뿐만 아니라 이유를 알고 싶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최대한 이해가 잘 되도록 설명을 추가하였습니다.

공식경기가 아니라면 풋살장에서 꼭 풋살공이 아니라 축구공을 사용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 마블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