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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 줄거리 결말

by 런던살자 2020. 10. 29.

안녕하세요 마블랑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벤 스틸러 주연의 힐링영화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 입니다.

 

벤 스틸러하면 영화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감독과 주연을 맡은 믿고보는 배우인데요

 

영화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도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와 같이 비슷한 느낌의 영화 같습니다

 

 

비영리단체에서 기부금을 받아 돈이 필요한 곳에 지원해주는 일을 하며 살고있는 브래드.. 

 

잘나가는 대학시절 동기들의 SNS을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그들에 비해 자기 자신의 삶이 초라하다는것을 느낍니다.

 

그의 아내 멜라니는 브래드의 걱정과 고민이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군요

 

다음날 브래드의 아들 오스틴의 대학교 면접 때문에 비행기를 타고 보스턴으로 가는 브래드.. 

 

비행기 티켓을 비지니스 티켓으로 업그레이드 하려고 하지만 할인티켓이라서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는군요 

 

어쩔수 없이 이코노미 좌석에 앉는 브래드와 오스틴..

 

브래드는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부자인 친구들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되고 

 

그들의 삶을 부러워합니다.

 

그리고 대학시절 지금의 아내 멜라니를 만나 멜라니의 이상주의로 학업을 포기하고 다른곳으로 이사하던 일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내 멜라니를 탓하지는 않는군요

 

보스턴에 도착해서 오스틴과 저녁식사를 하던중에 오스틴이 명문대학교 하버드 대학에 갈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브래드

 

그러한 아들이 대견하고 오스틴이 하버드에 붙게되면 자신의 인생도 바뀔거라고 믿는 브래드

 

그런데 오스틴은 하버드 대학면접의 일정을 착각해서 하루뒤에 보스턴에 도착했군요.

 

브래드는 하버드 대학교 측에 한번더 기회를 달라고 하지만 하버드 측은 면접일정이 가득차있어서 어렵다고 이야기합니다.

 

기대감이 큰만큼 실망감도 큰 브래드

 

내키지는 않지만 친구들에게 수소문해 하버드 대학교와 친분이 있는 대학동기, 크레이그 피셔에게 부탁하려고 피셔에게 음성메모를 남겨놓습니다. 

 

브래드의 메시지를 받은 크레이그 피셔는 그에게 다시 연락을 해서 하버드 대학교에 연락을 해본다고 합니다.

 

기뻐하는 브래드..

 

다시 아들 오스틴이 하버드대학에 합격하게 되는 상상을 하게됩니다.

 

그런데 그와 동시에 걱정을 하게되는데요 나중에 오스틴이 유명해져서 자기자신을 모른척하거나 음악가로 성공하지 못해 가난한 삶을 살게될까바 걱정하게 됩니다. 

 

그날 저녁 하버드에 다니는 오스틴의 친구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브래드

 

그녀들을 보면서 연인이 되는 상상을 하는 브래드. 특히 아나냐는 아내 멜라니의 대학시절을 보는 듯합니다.

 

다음날 면접이 있어서 저녁식사만 하고 헤어지는 브래드와 오스틴의 친구들..

 

그런데 브래드는 아들 오스틴이 잠든것을 확인하고 다시 술자리를 함께합니다.

 

아나냐의 조언요청으로 브래드는 지금 자신의 모습을 비관하며 돈을 많이 버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아나냐는 브래드에게 반박을 하는데요 

 

아나냐의 반박에 브래드의 심경이 조금씩 바뀌는듯 합니다.

 

다음날 하버드 대학의 면접을 보러가는 브래드와 오스틴

 

오스틴은 면접을 잘 본것 같지만 생각했던 분위기와 다르다고 하는데요 브래드는 그러한 아들의 말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결국 오스틴은 혼자 다니겠다고 하면 가버리는군요

 

오스틴이 하버드대학교 입학청장과 면접을 보고 있을때 브래드는 다른 친구에게 오랜만에 연락을 받는데요 

 

잘나가는 친구인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딸이 많이 아프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하버드 대학 면접을 마치고 브래드가 다녔던 터스크 대학에 면접을 보러온 오스틴, 브래드는 옛날에 브래드를 가르쳤던 교수를 만나러 오지만 안타깝게도 교수님이 돌아가셨군요

 

친구의 딸의 아픔과 교수의 죽음으로 부와 명예는 인생의 행복과 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는것 같은 브래드 

 

그리고 그날 저녁 친구인 크레이그 피셔와 함께 거녁식사를 하는 브래드

 

잘나가지만 여전히 재수없는 크레이그 피셔

 

식사를 하던중 브레드는 크레이그 피셔가 오스틴의 면접을 도와줬지만 그동안에 크레이그 피셔에게 서운했던 일들을 맘껏토해냅니다. 

 

그리고 식사자리를 뛰쳐나온 브래드..

 

오스틴이 보러간 공연을 함께 보러가는데요

 

그곳에서 아나냐가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브래드는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그리고 숙소에 돌아온 브래드와 오스틴 

 

오스틴은 브래드가 무엇을 걱정하는지 알았게되었는지 브래드를 위로하는군요

 

그리고 브래드는 자신의 인생이 불행한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영화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영화를 보면 브래드가 부정적인 생각을 할때 마다 배경음악이 바뀌는데요 이렇게 브래드의 심리상태를 음악으로 나타낸것은 다른 영화에서도 볼수 있는데 이 영화에서는 배경음악이 브래드의 심리상태와 아주 잘 맞는거 같습니다.

 

 

누구나 부와 명예를 가지고 싶지만 부와 명예를 쫓다가 현재의 행복을 놓치면 안된다는 교훈을 주는듯 합니다.

 

사람은 어떻게 살든간에 행복하고 즐겁게 사는게 제일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마블랑이었습니다.

 

읽어주어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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