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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셜록홈즈 유령신부 줄거리 결말

by 런던살자 2020. 10. 24.

안녕하세요 마블랑입니다.

 

영국의 드라마, 아서 코난도일의 소설 셜록홈즈를 현대판으로 제작한 셜록이라는 드라마가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영국드라마 셜록을 영화화한 영화 셜록 유령신부 입니다.

 

기존의 영국 드라마 셜록은 배경이 지금인 현대이지만 영화 셜록 유령신부의 배경은 실제 아서 코난도일의 소설 셜록홈즈에 나오는 배경과 같이 19세기 말이군요.

 

드라마에서 셜록과 왓슨을 연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마틴 프리먼 등 배우들의 역할을 동일하면서 시대 배경만 바뀌었습니다.

 

 

드라마에서의 셜록은 핸드폰, 컴퓨터가 있는 현대 배경이라서 현대에 맞게 시나리오가 각색되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영화 셜록 유령신부의 배경은 19세기 런던입니다.

 

영화의 시작은 셜록홈즈와 왓슨 박사가 처음 만나는 장면부터 시작이 되는데요

 

함께 베이커가의 하숙집에 살게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외출을 마치고 하숙집에 돌아온 홈즈와 왓슨.. 하숙집에서 손님이 기다리고 있었군요

 

그런데 손님이 아니라 왓슨의 부인인 메리 왓슨이었습니다. 한동안 집을 나가서 돌아오지 않아 하숙집에서 기다린 것인데요

 

곧이어 런던 경시청에 근무하는 레스트레이드가 홈즈를 찾습니다.

 

레스트레이드는 망설이다가 전날 아침에 발생한 사건에 대해 홈즈에게 이야기 합니다.

 

한 여자가 신부 복장을 하고 거리의 사람들에게 권총을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리고나서 그 여자는 곧바로 권총으로 자살을 하는군요

 

그날밤 그녀의 남편은 그녀의 시신을 확인하기 위해 영안실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한 마차가 그의 앞에 멈춰서더니 마차에서 자신의 신부였던 아까 그여자, 에멜리아 리콜레티가 내리는군요

 

그리고나서 들고 있던 총기로 남편을 살해합니다.

 

그런뒤에 안개속으로 유유히 사라지는군요

 

홈즈와 왓슨은 에멜리아의 시신을 확인하기 위해 영안실로 가는데요. 왓슨은 자신의 부인 메리를 하숙집에 남겨두고 홈즈를 따라갑니다.

 

혼자 남게된 메리는 시무룩해 있지만 한통의 편지를 받고 곧바로 나가게 됩니다.

 

에멜리아의 시신을 본 홈즈와 왓슨은 그녀가 정말로 시신이고 에멜리아라는 것을 확인합니다.

 

시신을 보고 돌아온뒤 에멜리아의 사건은 홈즈에게 잠시 잊혀졌었는데요 그동안에 벌써 5건이나 유령신부의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군요.

 

홈즈와 떨어져 살게된 왓슨은 홈즈의 편지를 받고 홈즈와 다시 만나게 됩니다. 

 

홈즈는 왓슨과 함께 자신의 형인 마이크로프트 홈즈를 만나러 가는데요

 

형 마이크로프트 홈즈는 셜록 홈즈에게 유령신부 사건을 언급하면서 새로운 의뢰인을 소개시켜줍니다.

 

그녀의 이름은 카마이클.. 

 

어느날 그녀의 남편에게 오렌지씨앗 5개가 들어있는 편지가 도착하였습니다. 

 

그것을 본 남편은 두려움에 떨면서 불안해 합니다.

 

밤중에 창밖에서 무언가를 봤다고 하기도 하고..

 

실제로 부인 카마이클과 유령신부를 보기도 합니다.

 

카마이클 부인의 이야기를 들은 홈즈와 왓슨은 곧바로 카마이클 부인 집으로 가게 됩니다.

 

오늘밤 그녀의 남편이 위험할거란 이야기를 들은 홈즈와 왓슨은 그녀의 남편을 보호해주기로 하고 밤까지 대기하게 됩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유령신부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던 홈즈와 왓슨 눈앞에 실제로 유령신부가 나타나는군요

 

유령신부는 금세 사라졌지만 어디선가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나게 됩니다.

 

카마이클의 남편은 그렇게 목숨을 잃게되고..

 

왓슨은 직접 유령신부를 목격하게 되는데요

 

홈즈가 처음 남편의 시신을 발견했을때는 없었던 쪽지가 단검에서 발견되었군요

 

그쪽지를 본 홈즈는 무척 혼란스러워 합니다. (쪽지에는 MISS ME? 라고 적혀있었는데 드라마 셜록에서 모리아티교수가 셜록에게 보낸 메시지가 아닐까 싶군요..)

 

하숙집으로 돌아와 사건에 대해서 추리하는 셜록홈즈

 

갑자기 모리아티 교수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꿈을 꾼것인지 현대판 셜록홈즈가 눈을 뜨는군요.

 

현대배경에서 왓슨이 부르는 소리를 듣고 다시 과거의 홈즈로 깨어나게 되는 홈즈..

 

홈즈에게 도착한 편지를 읽어보는데 왓슨의 부인인 메리 왓슨이 부르는 편지입니다.

 

메리 왓슨이 호출한 곳에 도착한 홈즈와 왓슨 

 

그곳에서 사건의 진상을 밝히게 됩니다.

 

사이비 종교집단같은 이상한 복면을 쓰고 있는 사람들..

 

이 사람들은 사건의 발단인 에멜리아 사건의 공범입니다. 

 

에멜리아 사건은 공범이 있다고 홈즈는 추리하는데요

 

에멜리아는 죽은것처럼 보이기 위해 자신이 겨눈 총이 아니라 바닥을 향하는 총을 발사하고 죽은 척을 했덨것입니다.

 

그리고 그뒤에 남편을 찾아가서 남편을 살해했습니다.

 

이 복면을 쓴 사람들은 모두 여자로 이런식으로 5번의 범행을 저지른것으로 추측됩니다.

 

카마이클 부인도 그렇게 도와서 남편을 살해한것이죠

 

그리고 셜록의 뒤에 유령신부 복장을 한 카마이클 부인이 걸어오는데요

 

카마이클 부인이 아니라 모리어티 교수였군요

 

모리아티 교수를 보고나서 다시 잠에서 깬 홈즈

 

120년전 실제로 있었던 사건임을 알게되고 사건의 증거를 찾기위해 에멜리아의 무덤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에멜리아의 관을 꺼내는 셜록.

 

관 밑에 시신이 한구 더 있을거라 생각하고 땅을 더 파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이미 파낸 시신이 일어나서 셜록을 공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과거의 홈즈가 눈을 뜨게 됩니다. 

 

소설에서 모리어티 교수와 마지막 담판을 지은 라이헨바흐 폭포군요.

 

홈즈와 모리어티는 몸싸움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 왓슨 박사가 나타나서 홈즈를 도와주어 모리어티를 무찌르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홈즈는 다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폭포로 떨어집니다.

 

폭포에서 떨어진뒤 셜록은 현대에서 지인들에게 둘러쌓인채로 눈을 뜨게 됩니다

 

모든것이 셜록의 환상이었던것처럼 영화 셜록 유령신부는 끝나게 됩니다.

 

드라마 셜록을 제대로 보지 않고 드문드문 본데다가 본지 너무 오래되서 현대 배경에서 하는 이야기들이 무엇인지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드라마를 보지 않았던 사람들이 이해하기는 조금 어려운 영화였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유령신부 사건만큼은 재미있게 잘 풀어낸거 같군요

 

현대 배경을 빼고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만 스토리가 진행되었으면 더 재미있었을거 같습니다.

 

사건의 동기라던과 과정을 좀더 자세히 설명하도록 과거의 분량도 더 많아졌을테고요

 

 

이상 마블랑이었습니다.

 

읽어주어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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