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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내사랑 왕가흔 줄거리 결말

by 런던살자 2020. 9. 11.

안녕하세요 마블랑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홍콩 로맨스 영화 내사랑 왕가흔입니다.

 

한국영화의 공유, 임수정 주연의 김종욱 찾기와 비슷한 홍콩영화인데요

 

영화 내사랑 왕가흔에서는 왕가흔을 찾는 영화입니다.

 

김종욱 찾기와 조금 다른점은 내사랑 왕가흔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는 겁니다.

 

이미 영화를 다본 마블랑은 내사랑 왕가흔이 실화라는게 믿기지 않고 놀라울 따름인데요

 

한번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곘습니다.

 

 

한 중년의 여인이 아직 아이같은 남자친구와 싸우게됩니다.

 

그리고서는 섬마을인 평주로 가게되는데요 그곳에서 가온유엔이라는 식당을 찾습니다.

 

하지만 식당은 찾을수 없었고 다른 식당의 주인이 그녀에게 닭날개요리를 대접하면서 오래된 이야기를 시작하는군요. 

 

1992년, 평주에 사는 청인은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것을 좋아하는 청년입니다. 

 

청인은 누나와 함께 사는대요 이 누나가 운영하는 식당이 가온유엔입니다.

 

청인은 친구 폴에게 영화티켓을 선물로 받아 평주에서 배타고 나가서 극장에 가게되는데요

 

그곳에서 왕가흔이라는 매표소 직원을 보고 반하게 됩니다.

 

막상 영화에는 관심이 없던 청인. 영화내내 잠을 잡니다.

 

어느덧 하루가 다지나가고 극장의 문은 닫히게 됩니다.

 

영화를 보는 중 잠을 자던 청인은 미처나오지 못하는데요..

 

다행이 아직 왕가흔이 셔터 앞에 있습니다.

 

청인은 가지고 있는 기타로 왕가흔에게 연주를 해줍니다.

 

그리고 왕가흔은 셔터밖에서 청인의 기타연주를 듣습니다.

 

곧 돌아갔던 순아저씨가 돌아와서 셔터를 열어줍니다.

 

그리고 밖에 있던 여자가 매표소 직원인 왕가흔임을 알게된 청인..

 

그녀가 기다리는 버스를 같이 기다려줍니다.

 

그리고 그녀가 헤어질때 청인은 호출기 번호를 알려주면서 연락을 달라고 합니다.

 

다음날 왕가흔을 위해 노래에 가사를 쓰는 청인..

 

그리고 친구 폴의 도움으로 한껏 멋을내고 왕가흔을 만나러 갑니다

 

그런데 매표소 직원이 바껴있군요. 순아저씨에게 물어보니 왕가흔은 일을 그만 두었다고 합니다.

 

그 뒤로 극장앞에서 왕가흔이 다시 오기를 기다리는 청인

 

어느날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 왕가흔에게 메시지를 보냅니다.

 

라디오를 듣고 있는 다른 왕가흔..

 

어느날 청인에게 라디오 관계자가 연락을 해서 왕가흔을 찾았다고 이야기하며 약속장소를 알려줍니다.

 

하지만 왕가흔은 오지 않고 청인은 아쉽게 발걸음을 돌립니다.

 

다음날 왕가흔은 기타를 가지고와 약속장소에서 기타를 치며 왕가흔을 기다립니다.

 

그런데 옆에서 노래를 부르는 한 아저씨와 시비가 붙는군요.

 

그때 나타난 라디오를 듣던 왕가흔 

 

청인에게 자가기 장난으로 라디오에 전화를 했었다고 넌지시 말하는군요. 그리고는 전화번호부를 다 뒤져서 왕가흔을 찾아보라고 합니다.

 

다른 왕가흔의 말대로 전화번호부의 왕가흔에게 모두 전화를 거는 청인.

 

결국 다른 왕가흔에게까지 전화를 걸게됩니다.

 

그 왕가흔은 청인을 만나기 위해 평주로 옵니다.

 

청인과 함께 왕가흔을 찾는것을 도와주는 왕가흔 

 

순아저씨에게 차를 대접하고 이것저것 챙겨주게되어 매표소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청인은 다른 왕가흔들로부터 도움을 받아 왕가흔을 찾게되는데요 왠지 청인이 찾고 싶어하는 왕가흔이 틀림 없는듯합니다.

 

하지만 그 왕가흔에 대한 안좋은 소문도 듣게됩니다.

 

청인과 함께있는 왕가흔은 청인을 설득하려고 하지만 청인은 듣지 않는군요.

 

그리고 내일이면 청인이 찾고 싶어하는 왕가흔을 찾게되어 이제 청인을 만나지 못하는것에 대해서 슬퍼합니다.

 

다음날 왕가흔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왕가흔은 그만두고 그녀의 친구가 왕가흔 대신 화를 내줍니다.

 

청인 옆에 있는 왕가흔은 왕가흔의 친구와 잘 이야기 해서 왕가흔이 있는 곳을 알아냅니다.

 

그곳에 가니 시각을 잃은 왕가흔의 엄마만 있고 아직 왕가흔은 안 온듯합니다.

 

하지만 사진을 보니 청인이 만나고 싶어하는 왕가흔이 아니었군요.

 

98번째 왕가흔 ..

 

하지만 청인은 희망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가흔은 청인의 기운을 다시 차리게 해주려고 하루는 놀자고 이야기합니다.

 

가흔은 청인과 함께 쇼핑도 하고 

 

청인의 누나의 식당인 가온유엔에서 기타를 치며 놀기도 합니다.

 

그리고 왕가흔을 찾게되면 자신을 잊지말라고 이야기하는 가흔.. 

 

어느날 가흔은 순아저씨에게서 무언가를 받습니다. 왕가흔을 찾을수있는 물건이라고 하는데요 청인에게 전해달라고 합니다.

 

가흔은 그 물건을 보고 놀라게 됩니다.

 

청인은 순아저씨에게 그 말을 듣고 가흔에게 물건을 보여달고 합니다. 

 

어쩔수 없이 가흔은 청인에게 왕가흔의 이름표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찾으려고 했던 여자의 이름이 왕가흔이 아니고 왕안흔이었습니다.

 

슬퍼하는 청인에게 입맞춤을 하려고 하는 가흔.. 하지만 청인은 그것을 거부합니다.

 

청인은 무척 괴로워합니다.

 

청인은 계속해서 왕안흔을 찾지만 의욕을 잃은 느낌입니다.

 

청인의 누나는 청인이 찾은 가수 왕가흔과 영국의 런던으로 가기로 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떠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알고보니 청인때문에 옆에 새로 생긴 서양식 레스토랑에 가온유엔을 넘기고 매니저가 되려고 하는듯 합니다. 

 

청인은 누나를 안심시키고 런던으로 가라고 합니다.

 

계속해서 왕안흔을 찾는 청인..

 

가흔이 마련한 청인이 찾은 왕가흔들의 모임에 참석하게 됩니다.

 

왕가흔들은 청인을 굉장히 반겨주는군요. 그리고 왕안흔을 찾기를 바란다고 응원해 줍니다.

 

그들앞에서 노래를 하는 청인..

 

그 노래를 듣고 가흔을 울면서 평주를 떠나려고 배를 타러 갑니다.

 

노래가 끝난뒤 가흔을 찾는 청인.. 이렇게 과거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

 

첫장면에 평주로 와서 가온유엔을 찾는 한 여인.. 아까 닭날개를 먹었던 식당이 가온유엔과 합쳐졌다는 것을 알고 오래된 물건을 받게 됩니다.

 

오래전에 가온유엔의 주인인 청인의 누나의 사진들입니다.

 

그리고 왕안흔의 명찰을 보게 됩니다.

 

아주 오래전 청인이 왕안흔에게쓴 편지를 읽으면서 싸웠던 남자친구와 화해를 하며 평주를 떠나게 됩니다..

 

쿠키영상인지 모르겠으나 청인은 결국 왕안흔을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가 버스에서 내리는대도 아무말도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청인의 왕안흔 찾기는 그렇게 끝이 납니다.

 

 

한 남자의 순수한 순애보 같은 사랑..

 

그렇지만 너무 한곳만 바라봐서 가까이있는 행복을 찾지 못하는거같습니다.

 

아쉽게도 영화의 결말이 오픈결말인지 저 분홍색 옷을 입은 여자가 누구인지 청인은 배를 타고 평주를 떠나는 왕가흔을 만났는지 나오지가 않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저 여자는 청인이 찾으려는 왕안흔이고 청인은 왕가흔을 붙잡아 연인으로 잘 이어졌으면 좋겠군요~

 

이상 마블랑이었습니다.

 

읽어주어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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