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블랑입니다.
이번포스팅은 미국 플로리다에 디즈니랜드 주변 모텔에서 살고 있는 한 여자아이의 일상을 담은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줄거리 및 결말입니다.
영화속에 나오는 모텔들은 모두 디즈니랜드의 관광객을 겨냥한 모텔들입니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디즈니랜드를 찾는 관광객을 줄어들자 벌이가 시원찮은 사람들이 장기투숙을 하면서 살고 있는데요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건물들의 파스텔톤 색과 무니의 천진난만함과 대조되는 어른들의 현실을 잘 나타낸거 같습니다.
플로리다의 디즈니랜드 근처에 있는 모텔. 매직캐슬에서 엄마 헤일리와 살고있는 소녀, 무니.
친구들과 다른 거주자의 차에 침을 뱉으면서 놀고 있는데요..
당연히 차주에게 걸리고 맙니다.
엄마 헤일리와 친구들과 함께 차주의 차를 닦아주러 가는 무니..
그곳에서 차주의 딸 젠시와도 친해질 정도로 활발하고 천진난만한 아이입니다.
얼마전에 무니의 엄마 헤일리가 일하는 식당에서 해고당했기에 무니는 친구 스쿠티의 엄마가 일하는 식당에서 밥을 얻어먹으면서 끼니를 때웁니다.
헤일리와 스쿠티의 엄마는 나이대도 비슷하고 굉장히 친한 친구사이입니다.
얼마전에 친해진 젠시와도 함께 놀자고 합니다.
무니, 스쿠티, 젠시는 다른 사람에게 구걸하여 아이스크림을 사먹기도 하고
모텔 매직캐슬의 전기차단기가 있는 곳에 가서 전기를 내려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텔의 매니저 바비는 CCTV를 보고 누가 전기를 내렸는지 한번에 알수있죠.
바비는 헤일리와 무니때문에 항상 골치가 아파 보입니다.
바비는 다른 손님들이 방세를 밀리거나 사고를 치면 바로 내쫓지만 헤일리와 무니는 많이 배려를 하는거 같군요
디즈니 월드를 위해 숙소를 찾는 관광객은 매직캐슬을 보고 실망하는 눈치입니다.
결국 모텔의 매니저인 바비앞에서 대판 싸우기도 하죠.
매직캐슬에는 가끔 교회에서 봉사활동 차량이 와서 빵을 나눠주곤합니다.
무니도 역시 그빵을 얻어먹는 편입니다.
헤일리는 도매상에서 향수를 사서 디즈니랜드에 온 손님들에게 향수를 팔면서 생계를 유지합니다.
얼마전에 식당에서 짤렸기 때문에 이렇게 라도 돈을 벌어야 방세를 낼수 있습니다
어느날 모텔에 온 소아성애자를 발견한 바비..
그를 혼쭐내주고 다시는 모텔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합니다.
무니와 스쿠티, 젠시는 아무도 살지않는 빈집에 들어가 장난을 치다가 집에 불을 내게됩니다.
아주 큰불이 났군요.
스쿠티의 엄마는 스쿠티가 빈집에 불을 질렀다는 것을 알고 스쿠티가 더 나빠질까바 무니와 놀지 못하게 막습니다.
헤일리는 갑자기 멀어진 스쿠티의 엄마에게 복수하듯이 스쿠티 엄마가 일하는 식당으로 가서 음식을 잔뜩 시켜버립니다.
헤일리는 향수를 계속 팔다가 호텔 직원에게 걸려서 앞으로는 향수를 못팔게 됩니다.
결국 헤일리는 성매매를 하면서 생활비를 벌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해서 방세를 내는군요.
그리고 훔친 디즈니랜드 이용권을 환불하려고 하는데 직원이 의심해서 환불을 해주지 않는군요.
결국 다른 손님에게 암표로 팔아버립니다.
그 돈으로 쇼핑도 하고 다시 방세도 내게됩니다.
디즈니랜드 이용권을 빼앗긴 사람이 찾아오는 군요. 바비의 배려로 별일 없이 넘어갑니다.
그러다 스쿠티의 엄마에게 사과하러 찾아간 헤일리는 헤일리가 올린 성매매 사진을 보고 스쿠티엄마가 심한말을 해서 그녀에게 폭력을 행사하게 됩니다.
다음날 경찰을 비롯한 아동보호센터에서 사람이 헤일리를 찾아옵니다.
헤일리는 무언가를 결심했는지 무니를 데리고 호텔의 식당으로가 몰래 식사를 하고옵니다.
그리고 모텔로 돌아와보니 예전과는 더 많은 경찰과 아동보호센터에서 사람이 나와있습니다.
무니는 다른 가족에게 입양이 되는듯하군요.
헤일리는 도둑질과 폭행으로 구속이 될듯합니다.
무니는 한동안 모텔로 못돌아온다는 말에 스쿠티에게 인사를 하러갑니다.
하지만 헤일리와 떨어지기 싫었던 무니는 도망치게되는데요
젠시에 집에 오게 되는군요..
그리고 젠시에게도 헤어지기 싫다고 말하며 울먹입니다.
젠시는 그런 무니를 데리고 도망갑니다.
그렇게 무니와 젠시는 디즈니랜드로 오게되면서 영화는 끝이납니다.
무니의 천진난만한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였습니다.
영화가 주는 메시지보다도 영화에 나오는 아이들이 귀여워서 계속 보게되었군요
영화의 결말이나 해석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첫장면에 아이들이 뛰어 노는것을 70 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줄 알았는데 아이패드도 나오고 디즈니월드도 나오니 요즘 있었던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군요
한 영화속에서 서로 다른 환경을 보여주는것이 뭔가 사회고발적인 메시지가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정확히 무어라고 말하기는 마블랑의 이해력이 많이 딸리는거 같군요..
이상 마블랑이었습니다.
읽어주어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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