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무료영화 슬픈영화 감쪽같은 그녀 줄거리 결말

안녕하세요 마블랑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네이버에서 무료로 볼수 있는 영화 '감쪽같은 그녀'의 줄거리 및 결말입니다.

 

제목을 보면 로맨틱코미디 영화 같은데 영화를 보고나니 슬픈 가족영화더군요

 

'감쪽같은 그녀'의 주연으로는 마블랑이 존경하는 나문희 선생님과 부산행에 나왔던 배우 김수안입니다~

 

그럼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아직 아기인 동생 진주와 사회복지사 동광과 함께 어디론가 향하는 나공주(김수안)

 

아직 집주인은 돌아오지 않았나 봅니다.

 

그리고 잠시뒤에 도착한 변말순 할머니 (나문희)

 

자신의 집에 앉아있는 공주를 보고 누군지 묻는군요.

 

잠깐 실랑이를 벌이다가 공주가 가지고 있는 짐, 공주의 엄마 유골함을 실수로 깨뜨리게 됩니다.

 

그리고 말순할머니는 유골함에 써있는 이름을 보고 오래전에 가수를 한다고 집을 나간 딸인것을 알게됩니다.

 

결국 공주와 진주는 말순할머니의 손녀가 되는 셈이죠.

 

이렇게 진주와 함께 말순할머니네서 살게된 공주는 학교도 다니게 됩니다. 짝꿍 우람이는 공주가 마음에 드는가 봅니다.

 

하지만 같은반 우람이를 좋아하는 황숙이는 공주에게 질투심을 느끼고 견제하게 됩니다.

 

돈이 없는 공주는 진주가 사용해야하는 기저귀를 마트에 있는 사은품을 몰래 가져와 사용하기도 하고

 

짝꿍 우람이의 엄마의 젖을 받아와 진주에게 먹이기도 하며 어린나이에 생각지도 못하게 진주를 잘 보살핍니다.

 

그래서인지 학교에서는 잠을 자주 자는군요.. 어린나이에 대견하기도 하지만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하교길에 걸려있는 사진을 보고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하는 공주.

 

어느날, 늘 하던대로 마트의 사은품을 가져오려고하는데 마트직원에게 걸리게 됩니다.

 

말순할머니는 몰라서 그랬다면서 한번만 봐달라고 하는군요.

 

이 장면을 목격한 황숙이는 우람이와 데이트를 하게 해준다면 비밀로 한다고 하며 우람과의 데이트를 요구합니다.

 

결국 우람이는 황숙이와 데이트를 하게됩니다. 하지만 황숙이보다 황숙이의 카메라에 더 관심이 많이 가나 봅니다.

 

황숙이에게 카메라를 빌려온 우람은 바로 공주에게 카메라를 빌려주고 둘은 같이 사진을 찍으면서 놀게 됩니다.

 

어느날 체육복이 없어 체육시간에 교실에 있었던 공주는 친구의 지갑을 훔친 범인으로 지목됩니다.

 

말순할머니가 와서 학부모와 싸우기 까지하는군요..

 

한창싸우던 중에 우람이는 잃어버린 지갑을 찾아옵니다. 

 

우람이는 지갑을 풀숲에서 찾았다고 했지만 사실 공주의 가방에서 찾았습니다. 

 

공주는 그런 우람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합니다.

 

그날밤 공주와 말순할머니는 감쪽같았지 게임을 하게됩니다.

 

감쪽같았지 게임은 상대방이 모르는 비밀을 말하는것인데 아는 비밀을 말하면 지는게임입니다.

 

공주는 게임도중에 말순할머니 딸의 친엄마가 아니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말순할머니는 이미 알고 있었다고 이야기 하는군요

 

다음날 진주의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에 갑니다. 

 

그곳에서 진주가 난치병에 걸린사실을 알게됩니다.

 

진주는 피가 나면 잘 멎지않는 그런 병에 걸렸지만 피만 나지 않는다면 괜찮다고 합니다.

 

그렇게 진주의 병에 대해서 알게되었는데 갑자기 말순할머니의 상태가 이상하군요. 아마도 치매에 걸린것 같습니다.

 

급기야 같이 놀던 친구할머니하고도 싸우게 됩니다.

 

어느날 진주를 보고 있는 말순할머니는 실수로 진주팔에 화상을 입히게 됩니다.

 

결국 진주와 공주를 병원의 의사 부부에게 입양보내기로 결심한 말순할머니..

 

아이들의 이름을 잊지 않기 위해서 팔뚝에 공주와 진주의 이름을 적어놓기까지 합니다.

 

진주를 보내기 싫었지만 말순할머니도 보살펴야하기도 하고 진주의 병도 있어서 결국 진주를 보내게된 공주..

 

말순할머니는 진주를 보내고 나서 공주까지도 입양을 보내려고 합니다.

 

공주는 말순할머니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리고 학교가다가 의사선생님을 마주치게된 공주.. 진주가 병을 고치러 미국으로 간다고 말하는 군요..

 

공주가 집에가니 말순할머니는 집을 떠나려고 합니다. 

 

공주의 만류에 결국 떠나지 않기로 합니다. 

 

마지막으로 진주를 보기위해 의사 부부의 집에간 공주에게 의사 부부는 공주도 입양을 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공주는 말순할머니를 돌봐야해서 말순할머니를 두고 떠날수가 없군요. 

 

집에온 공주는 말순할머니의 머리를 감겨줍니다. 

 

말순할머니는 자신때문에 힘들어하는 공주때문에 더 힘들다고 이야기합니다.

 

결국 공주는 말순할머니를 요양원에 보내고 맙니다. 

 

그리고 공주는 의사부부네 집에서 살게되는데 그곳에서 이전에 찍었던 말순할머니의 사진을 발견하게 됩니다.

 

말순할머니를 보기위해 요양원에 온 공주..

 

말순할머니가 치매로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공주는 결국 울음을 터뜨립니다.

 

그리고 공주는 의사부부의 집에서 나와 다시 말순할머니를 돌보며 살기 시작합니다. 

 

어느날 밤 말순할머니와 감쪽같았지 게임을 하는 공주..

 

그날 밤, 말순할머니는 공주의 곁을 떠나게됩니다

 

시간이 흘러 공주는 자라서 사진작가가 되었군요..

 

그리고 공주를 찾아온 어른이 된 진주..

 

어렸을적 말순할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이 클로즈 업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천우희, 소녀시대 수영, 포미닛의 권소현이 특별출연으로 영화에 나오기도 하는군요~

 

말순할머니와 공주의 이야기가 주 내용이지만 공주의 짝꿍 우람과 황숙의 이야기도 아역배우들이 귀여워서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마음이 따듯해지는 가족 영화였습니다~

 

이상 마블랑이었습니다.

 

읽어주어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