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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실화 영화 핵소고지 줄거리 결말

by 런던살자 2020. 7. 15.

안녕하세요 마블랑입니다.

 

얼마전에 지인을 통해서 네이버에서 영화를 무료로 볼수있다고 추천을 해주더군요

 

요새는 VOD나 영화사이트에서 무료영화가 많이 있지만 네이버 무료영화와는 다른 영화가 있을것같아서 한번 네이버 무료영화를 이용해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영화가 많았지만 '핵소고지'를 먼저 보게되었는데요

 

소감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감동이었습니다.

 

전쟁이라고 하면 무섭고 슬프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을 막으려는 주인공의 모습이 정말로 존경스럽더군요

 

놀라운것은 핵소고지의 이야기가 실제로 있덨던 실화라고 합니다.

 

그럼 어떤 내용이지 살펴보겠습니다. 

 

 

영화 첫화면에 영화가 실화라고 알려줍니다.

왼쪽에 있는 소년이 데즈몬드 도스, 오른쪽이 동생인 홀 도스입니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 토마스 도스인데요.

 

토마스 도스는 1차세계대전당시 참전을 하고 많은 친구들을 잃어 전쟁 후유증으로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중간에 화면이 없지만 동생 홀 도스와 싸우다가 동생을 죽일뻔한 데즈몬드가 잘못을 뉘우치고 크게 반성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청년이 다된 데즈몬드, 배우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스파이더맨 역을 맡았던 '앤드류 가필드'입니다. 

어느날 사고를 목격하고 다친사람을 도와주고 병원에 가게되는데요. 한사람의 목숨을 살렸다는 것을 느끼고 무언가를 깨닫습니다.

그리고 간호사 도로시를 만나게 됩니다.

데즈몬드는 도로시와 데이트를 하며 둘 사이는 가까워 집니다.

어느날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하던중에 동생 홀 도스가 입대하여 참전한다고 합니다.

데즈몬드는 모두 참전하는데 자기만 가만히 있을수 없다고 도로시에게 참전하겠다고 이야기합니다.

 

도로시는 무척당황하며 슬퍼하지만 결국 데즈몬드와 약혼하고 그를 배웅합니다.

결국 입대하게 된 데즈몬드.

총기훈련이 있던날 데즈몬드는 집총을 거부합니다.

집총한 이유를  자신은 의무병을 할거라고 말하는 데즈몬드인데요. 

데즈몬드로 인해 훈련이 힘들어졌기때문에 동기들은 데즈몬드를 밤에 폭행하기도 하고 괴롭히기까지 합니다.

어찌저찌 훈련을 모두 완수하고 휴가날이 다가왔지만 데즈몬드는 총기훈련을 마치지 않았기때문에 휴가를 거절당합니다.

사실 데즈몬드의 휴가날이 결혼식날이었지만 휴가를 거부당했기때문에 도로시는 데즈몬드를 만나 결혼할수 없었습니다. 

결국 군사재판에 넘겨진 데즈몬드..

1차세계대전 당시 참전했던 아버지 토마스 도스의 도움을 받게되어 결국 그는 복무를 계속할수 있게됩니다.

그리고 도로시와도 결혼식을 진행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창전쟁중인 오키나와로 가게된 데즈몬드. 그곳에는 영화 제목과 같은 핵소고지가 있는데요. 그동안 핵소고지에서 일본군과 많이 싸웠지만 아직까지 점령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데즈몬드의 부대도 핵소고지에 올라 일본군과 전쟁을 하게됩니다. 

일본군을 잠시 몰아내고 밤이 되었는데요

자신의 어렸을적 이야기를 하며 집총을 거부한 이유를 전우에게 말합니다.

그리고 둘째날 밀렸던 일본군은 다시 처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데즈몬드는 열심히 부상병을 치료합니다.

하지만 결국 일본군에게 밀려 후퇴하게되는데요. 아직 부상병이 핵소고지 위에 많이 남아있다는 것을 알고 이들을 구하러 가기 시작하는 데즈몬드.

쉬지도 않고 열심히 뛰어다니며 부상병들을 응급처치하고 핵소고지 밑으로 내립니다.

중간에 부상당한 일본군을 만나 모르핀을 주기도 합니다.

밤이 되어서도 계속 부상병을 살리고 핵소고지 밑으로 내리는 데즈몬드.

부대장은 핵소고지에서 내려온 부상병에게 어떻게 내려왔냐고 물어봅니다.

 

그 부상병은 데즈몬드가 아직 고지위에 있고 부상병을 계속 내리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데즈몬드는 그렇게 무기없이 혼자 75명의 부상병을 살리고 마침내 자신도 내려옵니다.

막사로 돌아온 데즈몬드에게 고맙다고 하는 부대장..

이후 전투에서 마침내 핵소고지를 점령하게 됩니다. 

이과정에서 또다시 많은 병사들을 구하느라 부상당한 데즈몬드가 들것에 실려 핵소고지에서 내려가며 영화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전쟁이 끝난뒤에 데즈몬드 도스는 많은 훈장과 존경을 받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데즈몬드 도스는 2006년에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훈련시절에 많은 고초를 겪으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많은 동료들을 구한 데즈몬드의 이야기, 영화 핵소고지를 보니 굉장히 감동받았습니다.

 

무기도 없이 전쟁터에 나간다면 겁도 많이 났을텐데요

 

전쟁에서 적을 많이 사살한 사람이 영웅이 아니라 이러한 데즈몬드가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마블랑이었습니다.

 

읽어주어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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