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N26계좌 입금

안녕하세요 마블랑입니다.

 

독일에 있는 은행의 계좌를 만들려면 먼저 거주지 등록을 해야합니다.

 

거주지 등록을 마치고 은행에 가서 계좌를 만들고 카드를 발급받으려면 또 며칠이 소요되죠

 

그리고 난뒤에 비밀번호를 변경해주러 다시 은행에 가야합니다.

 

독일에서 은행 계좌를 만들고 카드를 발급 받는 순서에 대해서 간단히 말해보았습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처음 독일에 정착하는 사람이라면 거주지 등록이 되어있지 않는데 집을 구할때 은행 계좌를 요구하고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거주지 등록을 하지 않고 발급받을수 있는 은행계좌와 카드가 있는데요

 

바로 "N26"이라는 인터넷은행입니다. 마치 한국에 있는 카카오 뱅크와 비슷한 인터넷은행입니다.

 

마블랑은 거주지 등록을 해두었지만 위에 간략히 설명했듯이 절차가 오래걸려서 따로 계좌를 안만들고 N26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N26의 장점은 어느 은행에서 출금을 해도 월 3회는 수수료가 면제된다는 것입니다.

또다른 장점은 독일의 인터넷은행이지만 다른 유럽국가에서도 사용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는데요.. N26은 카카오뱅크와 같이 인터넷은행이다 보니 지점이 없습니다.

 

그래서 계좌에 돈을 입금하고 싶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릅니다.

 

아예 없는것이 아니므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N26계좌에 돈을 입금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N26의 계좌를 이미 가지고 계신분에 한해서 유용한 포스팅입니다. 계좌를 처음 개설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

 

먼저 어플을 실행하여 하단의 '+'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래와 같이 목록이 나오면 'CASH26'을 눌러주세요~ 이 CASH26 이라는것을 이용해 입금을 하려고 합니다. 

CASH26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이는데요 Deposit 버튼을 누르면 입금을 할수 있고 Withdraw 버튼을 누르면 출금을 할수 있습니다~ 

지도에 표시되는 아이콘에 대해서 잠깐 설명을 하겠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연녹색은 입금과 출금이 모두 가능한 파트너라는 뜻이고 검은색은 파트너지만 현재 영업을 하지 않는 지점을 말합니다.

 

회색 아이콘은 출금만 가능한 지점을 나타냅니다~ 

 

그럼 Deposit(입금)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한달에 최대 100유로까지는 수수료를 내지 않습니다~

100유로에서 초과되는 금액은 1.5% 수수료를 지불해야합니다. 

입금은 최소 50유로부터 999유로까지 입니다.

금액을 입력하였다면 'NEXT' 버튼을 눌러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아래 화면은 계좌를 입금한다고 하는 것이니 'Got it!'을 눌러주세요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중간에 확인 버튼을 누르는 단계를 깜빡 잊고 사진을 찍지 않았지만 어려운점이 없습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바코드가 보입니다.  

이 바코드를 지점에 가서 보여주고 돈을 지불하면 계좌로 돈이 입금이 됩니다~

마블랑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지점은 REWE입니다. 계산대에 있는 직원에게 바코드를 보여주고 돈을 지불하면 되는데요

 

REWE는 보통 어디에나 있으니 접근성이 좋아 자주 이용합니다~

 

위에 표시된 바코드는 밤 12시가 넘어가면 사용할수 없으니 다시 발금 받아야합니다~

 

 

입금은 한달에 100유로까지 수수료가 면제되니 참고하길 바랍니다~

 

출금도 입금과 같이 비슷하게 진행됩니다. 바코드를 보여주고 돈을 받으면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갑니다~

 

독일뿐만 아니라 다른 유럽국가에 CASH26 지점이 있다면 출금이나 입금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 점도 참고하길 바랍니다.

 

 

이상 마블랑이었습니다.

 

읽어주어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