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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기억의 밤 줄거리 결말

by 런던살자 2020. 12. 23.

안녕하세요 마블랑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영화 기억의 밤의 줄거리 및 결말입니다.

연기파 배우 강하늘과 김무열이 주연이고 감독은 김은희 작가님의 남편 장항준 감독입니다.

 

어두운 분위기에 반전있는 스토리가 재미있어서 인지 평점이 높습니다.

 

 

1997년 5월 가족들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오는 진석(강하늘)이네..

 

진석의 형 유석(김무열)은 뭐하나 빠지는것없이 모든것을 잘하는 만능형이군요

 

이사오고나서 어느 비오는날 형과 산책을 하러간 진석..

 

그런데 아빠의 전화를 받고 집에 다녀오려던 유석이 이상한 남자들에게 끌려갑니다.

 

이 모습은 본 진석은 서둘러 부모님한테 알리고 경찰에게 신고도 하는데요

 

경찰에 신고한지 며칠을 지났는데요 형 유석은 아직도 행방불명입니다.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형 유석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뒤로 다시 화목한 가정이 되는데요..그런데 진석은 돌아온 형이 뭔가 이상하다는것을 알게됩니다.

 

밤중에 어디론가 몰래 나가는 형을 미행하는 진석..

 

형을 몰래 따라가보니 형의 실종을 신고했던 경찰들과 형이 인사를 나누는군요..

 

그리고 진석은 그 경찰이었던 사람들에게 쫓겨 도망가게 됩니다.

 

그 사람들을 피해 도망치게되지만 형 유석이 약을탄 손수건을 이용해서 진석을 재우는군요

 

그리고 진석은 집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형 유석은 지난밤에 있었던 일은 모두 꿈이라고 말하지만 진석은 그것이 꿈이 아님을 알게되는군요

 

그리고 엄마의 수상한 통화를 듣게 된 진석을 이제 부모도 믿지 못해서 도망치게 됩니다.

 

그렇게 쫓기다가 경찰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진석..

 

조사를 위해 경찰들에게 진석은 자신의 나이를 말하는데요 경찰들이 갑자기 어이없어하며 진석의 이야기를 믿지않는군요

 

진석은 1997년이라고 쭉생각해왔던 오늘이 알고보니 2017년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진석은사실 30대 후반인 것이죠

 

집에게서 가족들에게 어떻게 된일이냐고 묻는 진석.. 그런데 이사간이후로 한번도 열리지 않았던 2층 방의 문이 열려있어 그곳에 들어가보니 방이 살인현장같이 어질러져 있습니다.

 

알고보니 진석의 가족이 새로 이사간 집은 1997년도에 살인사건이 일어났던 집인데요

 

형 유석은 진석을 범인이라 여기고 고문을 하지만 진석은 자신의 범행을 기억해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최면수사를 하는 형사에게 도움을 청하는데요

 

알고보니 진석은 스스로 안좋은 기억을 지워버린것이더군요.

 

다시 진석의 범행기억을 되살리기 위해서 1997년으로 돌아가 가족들을 연기한 유석과 최면술사.

 

진석에게 살인현장처럼 꾸며놓은 현장을 보여주면 진석의 기억이 돌아올것을 믿고 있습니다. 

 

사실 진석의 진짜 가족은 새집으로 이사하는날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서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형 유석은 수술을 받아야하는데 돈이 없어 수술을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진석은 돈을 구하기 위해 여러가지 일자리를 알아보던중.. 살인제의 받게되는데요

 

진석은 나쁜맘을 먹고 들어간 집에서 그냥 나오려고 하지만 들켜서 입막음을 하려다가 모녀를 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렸을적의 유석을 마주치는 진석.. 유석에게 숨박꼭질을 하자면 이불속에서 숫자를 세라고 하며 집을 나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나오는 도중에 가족사진을 보니 살인을 의뢰한 사람은 진짜 유석의 담당의사였습니다.

 

담당의를 찾아가서 이유를 물어보지만 사고로 그 의사까지도 목숨을 잃게 됩니다.

 

진석의 기억이 돌아온것을 알게된 유석은 진석에게 누가 살인을 의뢰했는지 물어보지만 진석은 대답을 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석은 병원에서 스스로 떨어져서 목숨을 잃게 되고 

 

진석은 유석이 자신에 놓으려던 독극물을 스스로 자신에게 놓고 목숨을 잃게되며 영화 기억의 밤은 끝나게 됩니다.

 

장항준 감독의 부인인 김은희 작가가 비슷한 분위기의 작품이 많아서 각본은 김은희 작가가 쓰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그런데 각본도 연출도 모두 장항준 감독이 했다고 하는군요~

 

옆에서 조언은 조금 해줬을지 모르겠군요~

 

 

오랜만에 보는 굉장히 재미있는 작품, 영화 기억의 밤이었습니다.

 

 

이상 마블랑이었습니다.

 

읽어주어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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