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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나랏말싸미 줄거리 결말

by 런던살자 2020. 10. 2.

안녕하세요 마블랑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금 네이버에서 무료로 볼수 있는 영화 나랏말싸미의 줄거리 및 결말입니다.

 

영화 나랏말싸미는 세종대왕이 새문자를 만들어 훈민정음을 반포하려고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입니다.

 

오래전 학창시절때 관리들을 비롯한 양반들의 반발이 심했다고 하는데 영화 나랏말싸미를 보면 왜 반발이 심했는지 학교에서 배울때보다 더 잘 알것같습니다~

 

 

왕으로서 권력보다는 백성들을 더 생각하는 세종대왕..

 

백성들에게 지식을 전파하고자 책을 만들고 이해하기 쉽게 그림까지 그렸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는듯 합니다.

 

그래서 본인이 직접 만든 책을 버리는 세종..

 

어느날 일본, 왜나라로부터 사신이 왔는데 팔만대장경의 원판을 달라고 요구합니다. 조선은 유교의 나라니 팔만대장경을 줘도 된다는 신하들이 있군요.. 

 

세종대왕의 부인인 중전마마는 이런 일본 사신에게 팔만대장경을 주지 않기위해 불교에 몸담고 있는 신미스님을 데려옵니다. 

 

그 신미스님의 활약으로 일본 사신들은 팔만대장경을 받지 못하고 돌아가게 됩니다.

 

일본 사신을 돌려 보내고 나서 세종대왕에게 알현하는 신미스님과 제자들.

 

세종대왕은 일본 사신을 돌려보낼때 불렀던 노래에 관심이 많아보입니다.

 

노래보다는 노래소리에 관심이 더 많았는데요 

 

노래를 불렀던 동자는 산스크리트어 노래라고 말합니다. 

 

신미스님은 산스크리트의 소리를 글자로 나타내는 방식은 모두 팔만대장경에 적혀있다고 합니다.

 

세종대왕은 그말을 듣고 신미스님에게 함께 새로운 문자를 만들자고 제안합니다.

 

신미스님은 한양에 절을 지어달라고 제안을 하고 세종대왕은 망설이다가 신미스님의 청을 들어주기로 하며 함께 새로운 글자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새로운 문자를 만들던것을 보게된 신미... 방식이 잘못됫다는 것을 지적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신미에게 가르침을 받은 두 왕자는 세종대왕에게 그 내용을 다시 전달하면서 새로운 글자를 만듭니다.

 

우선은 어떠한 말들이 있는지 일상생활을 하면서 나온 말들을 산스크리트어로 정리를 하는군요.

 

그러면서 세종대왕은 새글자 연구내용을 전달받는것이 불편했던지 거처를 옮겨서 연구하는 장소를 마련해주고 함께 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다른 필요한 것들도 아끼지 않고 팍팍 지원해줍니다.

 

그렇게 문자개발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연구를 하던중에 뭔가 부족한거 같아보이는 세종은 입안에 손가락을 넣어 소리를 낼때 혀모양을 살피면서까지 글자를 만드려고 합니다.

 

그리고 만들어진 기초문자들..

 

그 기초문자에 선을 한두개 추가하여 나머지 자음을 만들게 됩니다.

 

그렇게 한창 새 문자 연구가 진행될쯤 신하들은 궁궐에서 불경소리가 들린다고하며 궁궐안에 수상한 움직임이 있다는것을 어렴풋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종의 몸상태가 점점 안좋아지는군요

 

세종 대왕은 신하들에게 불경의 힘을 빌려 새로운 문자를 만들고 있다고 말한뒤에 궁궐을 떠나 요양을 하며 글을 만드는것을 계속 하게 됩니다.

 

궁궐을 비우고 새로운 문자를 만드는데 여념이 없던 세종대왕에게 신하들이 찾아와서 세종대왕을 말립니다.

 

신하들이 가고난뒤에 세종대왕은 중국의 눈치를 보는 신하들의 태도에 화를 내게 됩니다.

 

또 그렇게 쓰러진 세종대왕..

 

한편 신미스님은 문자 개발에 막바지에 난항을 겪고 있군요..

 

그러다 지붕밑에 서까래를 보고 지금까지 만든 글자에 선을 추가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완성한 글자를 세종대왕에게 보여주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합자를 하고 빈공간을 나타내는 문자를 추가하여 새로운 글자를 완성하게 됩니다.

 

중전마마는 이렇게 탄생한 새글자를 자신의 시녀들에게 배우게 합니다.

 

세종대왕도 새로운 글자 배포를 위해 집현전 학자와 이야기 하는데 역시 중국의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어쩔수 없이 세종대왕은 집현전 학자들과 새로운 글자를 어느정도 함께 연구해야하기로 결정을 해야 신하들과 양반들의 반발이 없을것이라고 신미스님에게 말하게 됩니다.

 

하지만 신미스님은 백성들에게 반포하면 중국이나 양반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연스럽게 새글자를 쓰게 될것이라고 주장하는군요.

 

이렇게 의견대립하는 세종대왕과 신미스님.. 신미스님은 결국 세종대왕 눈앞에서 나가버립니다.

 

이러한 바보스러운 세종대왕때문인지 중전마마는 궁궐을 떠나 다른곳에서 몸져누웠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나고 마는 중전마마.

 

세종대왕은 마지막 중전마마의 유언을 듣게되고 새로운글자를 반포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렇게 다시 부른 신미스님..

 

신미스님에게 새로운 글자를 정의하는 책을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완성된 책을 집현전 학자에게 반포할수 있도록 목판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는군요.

 

이소식을 들은 양반들과 유생들은 세종대왕에게 상소하지만 세종대왕은 유생들의 뜻을 듣지 않습니다.

 

그리고 신미와의 약속으로 지어진 절에서 중전마마의 천도제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시각 신하들에게 새로운 글자를 정의하는 책 '훈민정음'을 나눠주는 세종대왕.. 하지만 한명의 신하만 제외하고는 훈민정음을 챙기지 않습니다.

 

뒤늦게 중전의 천도제에 오게된 세종대왕.

 

중전에게 훈민정음을 바치는군요.

 

이렇게 중전의 천도제를 마지막 장면으로 영화 나랏말싸미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문자와 지식이 곧 권력인 시대에 어진 세종대왕은 백성들에게 그 권력을 나누어 주고 싶었는지 책을 만들기도 하고 새로운 글자도 만들었군요

 

지금에야 한글이 익숙해서 편하지만 영어라든가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우는것도 어려운데 새 문자를 만드는것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안갑니다.

 

세종대왕께 정말 감사해야겠군요.

 

곧있으면 한글의 날이니 한글에 대한 감사함을 마음속에 깊이 새겨야겠습니다. 

 

 

이상 마블랑이었습니다.

 

읽어주어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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