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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코미디 영화 스윙보트 줄거리 및 결말

by 런던살자 2020. 9. 25.

안녕하세요 마블랑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영화 스윙보트(Swing Vote)의 줄거리 및 결말입니다.

 

스윙보트(Swing Vote)는 영어로 무효표라는 뜻으로 선거에서 유효하지 않은 표라고 하는데요

 

영화속 버드 존슨의 표가 무효처리되어 득표율이 같은 상황에서 두 명의 대통령 후보가 버드 존슨의 표를 얻기위해 노력하는 내용입니다.

 

간단히 소개만 봐도 소재가 신선하고 재밌을거 같군요.

 

 

뉴멕시코주, 텍시코라는 작은 도시에서 딸 몰리와 단둘이 살고있는 철부지 아빠 버드 존슨..

 

딸 몰리는 아빠보다도 훨씬 더 어른스러운데요. 세상일에 관심이 없는 아빠가 철좀 들었으면 하는 눈치입니다.

 

한편 영화속 날짜는 미국의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기존 대통령은 다시 대통령이 되려고하고, 새로운 후보는 대통령이 되기위해 열심히 선거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몰리는 아빠가 미국의 시민으로서 투표를 하기를 바라면서 저녁에 투표소 앞에서 만나자고 합니다.

 

몰리는 학교에서도 반듯한 학생으로 다른 학생에게 모범이 되는군요. 기자까지 와서 몰리를 취재하려고 합니다. 

 

한편 버드는 계란 공장에서 일하는데 사고를 쳐서 결국 공장에서 짤리게 됩니다.

 

그날 저녁 아빠를 기다리는 몰리.

 

버드는 딸과의 약속을 잊고 친구들과 놀기 바쁩니다.

 

갑자기 딸과의 약속이 생각나서 부랴부랴 가려는 버드.. 머리를 부딪혀 차안에서 쓰러지게 됩니다.

 

아빠가 기다려도 오지 않자 몰리는 아빠대신 몰래 투표를 하는데요.

 

투표용지를 투표기계에 넣고 투표를 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몰리가 투표하려던 찰나에 청소부의 실수로 전원이 빠져 기계가 꺼지고 마는군요.

 

결국 몰리는 투표의 증거로 주는듯한 표 밑부분을 찢어서 가져갑니다. 

 

집에 돌아와서 변명을 하는 버드..

 

그시각 대통령선거의 개표는 모두 완료되었는데 단 한표 차이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은 버드의 표가 기계로 인한 오류때문에 표가 인정이 되지 않기때문에 재투표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버드가 투표한지 알고 사실 몰리가 아빠대신 투표하려던 것을 모르고 있군요.

 

버드의 집에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 다녀간것을 목격한 기자 케이트

 

재투표가 있다는 소식을 들은 각 대통령들의 비서들은 한표를 얻기위해 분주해지는군요.

 

그리고 버드는 재투표를 해야한다고 기자와 인터뷰를 하는군요

 

이 소식이 퍼지면서 버드의 집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립니다.

 

아직 자신의 한 표가 앞으로 대통령이 될 사람을 고르는 마지막 표라는 것을 모르는 버드는 당황합니다.

 

그리고 그사실을 티비의 뉴스를 통해서 알게되는군요

 

다음날 버드의 집에 유명 카레이서가 찾아옵니다.

 

그리고 카레이서의 차를 직접 운전해서 어디론가 가는 버드.

 

현직 대통령이 있는 곳으로 오게 되었군요.

 

몰리를 떼어놓고 현직대통령은 버드와 이야기 하면서 한 표를 얻기위해 노력합니다.

 

다른 대통령 후보도 버드에게 작업이 들어가는데요.

 

환경문제를 해결하려는 새로운 대통령 후보는 버드가 낚시하는 강이 현직대통령 때문에 없어질수도 있다는 말을 해서 버드의 한 표를 얻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두 대통령 후보는 버드의 깊게 생각하지 않고 한 말에 따라 정책을 바꾸고 미국을 바꾸게 되는군요. 

 

그리고 버드에게는 미국 전역의 사람들이 편지를 보내게 됩니다. 현재 미국의 문제점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보낸 편지들입니다.

 

일일이 편지를 읽어보고 현재 미국에 필요한 정책이 뭔지 알아보기 시작하는 몰리..

 

하지만 버드는 그런것에 관심없고 자신의 한표로 인해 생긴 행운을 맘껏 즐기고 있습니다.

 

몰리와 안면이 있는 기자는 몰리를 설득해 버드와 인터뷰를 하려고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방송에 나간 버드의 인터뷰로 인해 

 

미국의 정책은 다시 바뀌게 됩니다.

 

버드의 인터뷰가 미국을 망치고 있다고 느끼는 몰리는 아빠 버드와 싸우게 됩니다.

 

그리고 집을 나와버리는데요.

 

버드는 몰리가 나간뒤에 시내를 가보기로 합니다.

 

길은 엉망징창이었고 티비에서는 버드는 아무것도 모르는 멍청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대통령 후보들도 정책을 계속 바꾸기 때문에 가족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다음날 버드는 몰리의 학교, 학부모 참관일에 학교에 가겠다는 몰리와의 약속을 또 잊고 말았습니다.

 

또다시 혼자 학교에 가게된 몰리..

 

학교에서는 학부모들도 발언을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모두 버드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면서 몰리를 보고 말하고 있군요

 

그리고 몰리는 발표차례에 아빠인 버드가 모든 사람을 도우고 싶어한다고 이야기 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학교를 마친뒤에 몰리는 안면이 있는 기자를 찾아가 버드가 투표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대신 투표를 하려고 했다는 것을 말하기로 결심합니다.

 

기자가 전화를 받으러 간 사이, 몰리는 기자가 설치해놓은 카메라를 발견하게 되고 곧장 기자의 집을 나와버립니다.

 

늦은 시각에도 집에 돌아오지 않은 몰리..

 

버드는 걱정하면서 들어간 몰리의 방에서 편지들이 많이 쌓여있던것을 발견하고 몰리가 엄마에게 간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몰리는 정말 엄마를 만나러 왔는데요

 

친엄마는 몰리를 만난게 기쁜일인거 같잖않아 보입니다.

 

버드는 이혼한 전 부인을 찾아가서 몰리를 데려옵니다.

 

몰리를 데리고 집에 온 버드는 기자가 투표한사람은 몰리라는 것을 말하자 그에 수긍합니다.

 

하지만 기자는 그 사실을 밝히려는 것보다 몰리에게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놓은것에 사과합니다.

 

그리고 버드와 몰리, 기자 케이트는 다음날 있을 대통령 후보 토론회에 대비해서 버드에게 온 편지를 읽어보고 내용을 정리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대통령 후보 토론회..

 

두명의 대통령 앞에서 버드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편지를 읽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두명의 대통령 후보에게 정말 미국을 위해 필요한것이 무엇인지 두 대통령 후보에게 깨달음을 줍니다

 

후보 토론회가 끝난뒤에 버드는 재투표를 하면서 영화 스윙 보트는 끝나게 됩니다.

 

민주주의 시대에서 투표를 하는것은 정말 중요한 의무이자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스윙보트를 보고나니 단 한장의 표로인해 많은것이 바뀔수도 있다는것을 알게된거같습니다.

 

코미디 영화라고 하기도 그렇고 감동영화라고 하기에도 좀 그렇지만 마지막 버드가 두명의 대통령 후보앞에서 편지를 읽는 장면은 감동이었습니다~

 

설정은 코미디지만 내용은 감동적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마블랑이었습니다.

 

읽어주어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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