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블랑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나, 다니엘 블레이크(I, Daniel Blake) 의 줄거리 및 결말입니다.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검색해보면 실화라는 연관검색어가 있을정도로 현실속에서 충분히 일어날수있는 일인데요 (실화인지는 모르겠군요)
마블랑은 영화를 보는내내 뉴스에서 흔히 볼수있는 사회빈곤층의 기사들이 떠오르더군요..
40년동안 목수일을 하면서 성실하게 살아온 다니엘 블레이크. 심장이 안좋아져서 의사는 일을 하지말라고 하여 질병수당을 신청하게 되지만 질병수당을 심사에 답답함을 느끼는군요.
이제 나이가 있는지 심장에 문제가 생겨 다니던 목공소를 그만두게 된 다니엘 블레이크.
아직도 일을 할수 있을정도로 정정해보이지만 의사소견으로 일을 하지 못하게됩니다.
어느날 질병수당을 신청한 결과가 집에 편지로 도착했군요. 안타깝게도 결과는 심사에 떨어졌다는 내용입니다.
1시간 50분이나 걸린끝에 질병수당 지원기관에 연락이 닿지만 심사점수가 부족해서 질병수당을 받을수 없다는 내용과 항소를 하려면 한번더 질병수당 심사에서 떨어져야 한다는 답답한 답변만 내놓는군요.
직접 지원기관에 찾아가지만 경비원부터 다니엘을 막아섭니다. 질병수당이 막혀 근로수당을 받으려고하지만 인터넷으로 신청을 해야한다고 하는군요.
어쩔줄 몰라하는 다니엘에게 친절한 공무원이 잠시 기다리라고 하는군요.
다니엘은 기다리는동안 조금 늦었다는 이유로 예약이 취소된 케이티와 그녀의 자식들을 보게 되는데요
공무원들에게 항의하지만 결국에는 다니엘과 케이티는 쫓겨나게 됩니다.
그렇게 알게된 케이티를 도와주려고 케이티의 집에 함께 오게된 다니엘
우선 변기를 고쳐주고 다음에는 공구를 가지고와서 집의 수리를 대신 해줍니다.
다니엘은 옆진 차이나의 택배물건을 받아주었는데요. 그택배는 중국에서 온 도매 운동화군요. 차이나는 이 운동화를 팔아서 장사를 하려고합니다.
인터넷으로 근로수당지원을 신청하라는 말을 듣고 인터넷 까페를 찾아가지만 연필을 쓰는 아날로그 세대의 다니엘이 컴퓨터를 다루기에는 너무 어렵군요.
주변의 도움으로 인터넷으로 수당지원을 신청하지만 여러가지 상황때문에 잘 되지가 않습니다.
결국 옆집에 사는 차이나에게 부탁해서 수당지원을 하게 됩니다.
다니엘은 케이티의 가족을 도와주면서 그들과는 점점더 친해지는데요
케이티의 상황도 좋지 않아보입니다.
일자리를 구하려고 밤낮을 돌아다니고 학업때문에 공부도 했어야하니까요
인터넷으로 접수한 근로수당을 마저 신청하러온 다니엘.. 근로수당을 받으려면 구직활동에 대한 증거가 있어야된다고 하는군요.
이력서 작성법을 배우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일을 할수 있는지 물어봅니다.
그리고 목공소에서 이력서를 주고오는등 구직활동을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닙니다.
한편 케이티는 식료품지원소에서 음식을 지원받는데요.
너무 배가고픈나머지 음식을 받자마자 먹어버리는군요.
그러한 케이티를 위로하는 다니엘과 지원소 직원..
어느날 얼마전에 신청한 질병수당의 결과가 전화로 통보됩니다. 원래는 전화가 먼저오고 편지로 통보를 받아야되는데 순서가 뒤바뀌었군요.
현재 수당지원시스템이 별로 좋은편이 아니라는것을 보여주는듯합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이력서를 제출한 곳에서 면접을 보러오라고 연락이 옵니다.
하지만 다니엘은 근로수당을 받기위해 이력서만 주고왔을뿐 일할맘이 없다고 하는군요.
이에 목공소 직원은 굉장히 실망한거 같습니다.
한편 케이티는 마트에서 물건을 산뒤에 절도죄로 마트 사무실에 가게됩니다.
마트책임자는 케이티가 상황이 어려운것을 알고 그녀를 용서해주는데요.
마트직원은 그녀에게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달라면서 연락처를 줍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인데도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다니엘과 케이티의 가족들..
또다시 근로수당을 위해 지원기관에 간 다니엘.. 구직활동에 대한 증거가 없어서 근로수당도 받지 못하게 될거 같습니다.
어쩔수 없이 다니엘은 자신의 집에 있는 가구들을 팔게됩니다.
케이티는 상황이 어려운 나머지 마트직원의 연락처로 연락을하는데요
그리고는 누군가를 만나게 됩니다.
다니엘은 케이티가 흘린 종이를 보고 케이티가 무슨일을 하는지 알게되는듯합니다.
케이티를 찾아간 다니엘..
알고보니 케이티는 매춘부일을 하는것이었군요.
당황하는 케이티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다니엘..
다니엘은 친절한 공무원을 찾아가서 근로수당 신청자 리스트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가는 다니엘 블레이크.
지원센터 벽에 스프레이로 무언가를 쓰게되는 다니엘.
지원센터의 답답한 절차와 항소일에 대한 항의를 표현하는 글을 적습니다.
그동안 정부기관이 많이 답답했는지 이러한 다니엘 블레이크의 행동에 시민들은 환호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곧 경찰이 출동해서 다니엘을 체포해 갑니다.
경찰은 초범이라 훈방조치를 내리지만 다음에 같은일을 한다면 처벌을 피할수 없다고 하는군요.
시간이 지나서 다니엘은 케이티와 질병수당 심사 탈락에 대한 항소를 하러옵니다.
항소전에 잠시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는 다니엘..
갑자기 심장발작이 일어나서 쓰러져서 사망하고 맙니다.
다니엘이 이세상을 뜨고나서 그의 장례식이 열립니다.
전 목공소 직원들과 옆집에 살던 차이나 등등 영화속 보였던 그에게 친절을 베풀었던 사람들은 모두 장례식에 참여했군요.
케이티는 다니엘이 질병수당 탈락 항소 때 읽으려고 했던 말을 읽으면서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포스팅에서는 정부기관의 절차에 대해서 잘 설명하지 못했는데요
영화로 보게되면 이러한 절차가 굉장히 답답하고 융통성 없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무조건 인터넷을 사용해야한다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가 없더군요.
안타깝게도 현실에서도 이러한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뉴스에서 가끔 고독사라는 기사를 보게되는듯 합니다..
이상 마블랑이었습니다.
읽어주어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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