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누룽지

텃세 텃새 텃세부리다 뜻

by 런던살자 2020. 10. 14.

안녕하세요 마블랑입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말중에서 어디 새로운 장소나 모임에 가게되면 텃세 부린다는 말을 자주 사용하고 자주 듣곤 합니다.

 

보통 원래있던 사람이 안좋게 말하면 꼬장부린다는 뜻있데요

 

텃세 부리다의 텃세는 과연 뭘까요?

 

텃세 부리다를 소리로 듣고 말하기만 했지 글로쓰는것은 처음이라 텃세가 아니라 텃새인줄 알았는데요

 

그래서 텃새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았습니다.

 

텃새는 거주지를 옮기지 않고 한곳에 오랬동안 머무르는 새라고 합니다. 

 

흔히 볼 수 있는 텃새로는 까치, 까마귀, 멧비둘기 등등 있는데요.. 텃새의 반댓말로 철새가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텃세부리다의 텃세는 텃새가 아니더군요.

 

텃세는 사전적 의미로 '먼저 자리를 잡은 사람이 뒤에 들어오는 사람에 대하여 가지는 특권 의식. 또는 뒷사람을 업신여기는 행동' 라는 뜻입니다.

 

텃세라는 의미 안에는 바로 먼저 들어온 사람이 늦게 들어온 사람에게 행패부리는 뜻을 담고 있는거 같군요

 

그래서 그냥 텃세 부리다는 원래 있던 사람이 나중에 있던 사람을 괴롭히는 행위를 한다는 것인듯 합니다.

 

 

먼저 왔건 나중에 왔건 사이좋게 지내면 될텐데 처음이라 어색한 사람에게 행패를 하다니 이해가 되지 않군요...

 

아마도 자신의 입지나 이득에 이상이 생길까봐 그런것 같은데요

 

그런것을 떠나서 사람들과 잘어울리는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이상 마블랑이었습니다.

 

읽어주어서 고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