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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역대 한국인 선수 소개

by 런던살자 2019. 2. 2.

안녕하세요 마블랑입니다.


얼마전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 선수가 1군 선수로 등록되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한국 축구를 응원하는 사람으로서 좋은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전에도 스페인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낸선수가 꽤 있었죠.


이승우 선수, 백승호 선수, 장결희 선수가 대표적인데 이승우 선수도 이탈리아 리그로 이적을 하게되어 성인 무대에 적응을 해가고 있는중이고 백승호 선수도 꾸준히 지로나에서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기사를 잘 챙겨보지 않아서 장결희 선수의 근황은 모르겠군요 ㅠㅠ


이렇게 대한민국의 유소년 선수들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스페인에서 뛰었던 한국선수들이 누가 있었나 궁금했는데요..


이번에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1. 이천수 (2003~2005, 2시즌)


아마 라리가의 한국인이라고 하면 이천수 선수를 떠올릴정도로 많이 알고 계실거 같습니다.


2003년에 레알 소시에다드에 데뷔를 해서 한시즌을 뛰고 CD 누만시아로 이적하였습니다.


그리고 누만시아에서도 한시즌만 뛰고나서 이적하게 되어 스페인 리그에 마침표를 찍게 됩니다.


당시 출전 횟수는 13회, 15회 했을정도로 어느정도 출전을 했던 것같지만 골을 한골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적응문제 때문에 부진하게 되었다고 이제 예능생활을 하는 이천수 선수가 말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2. 이호진 (2005~2007, 2시즌)


두번째 프리메라리가 한국인으로서 라싱 산탄데르에 입단을 하면서 프로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부상때문에 0506시즌 마지막 경기인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게 끝이라고 합니다.



3. 박주영 (2012~2013, 1시즌)


3번째 라리가 한국인은 한때 축구천재라고 불렸던적이 있는 한국의 대표 스트라이커 박주영선수입니다.


2011년에 AS모나코에서 아스날로 이적하게 되어 활약을 해줄것으로 예상을 했었지만 한시즌만에 셀타비고로 임대를 가게 되며 스페인 리그에 데뷔하게 됩니다.


당시 셀타비고의 공격수 이아고 아스파스와 좋은 조합을 이룰 만한 선수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3골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셀타비고측에서는 만족스러운 활약이 아니었는지 이적까지는 하지않고 다시 아스날로 돌아가게 되며 스페인 리그를 정리하며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4. 김영규 (2013~2014, 1시즌)


김영규 선수도 UD 알메리아의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로 입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활약이 미미하여 공식경기는 1번 출전한 것을 끝으로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역대 라리가 한국선수를 알아봤는데요, 이강인 선수와 백승호 선수는 현재도 뛰고있으므로 제외하였습니다.



번외로 헤타페FC에 정현욱, 정건욱 형제가 나란히 유소년 팀에 입단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형제도 꾸준히 성장하여 한국 축구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마블랑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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