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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PS4

[원피스] 만화 원피스 대전게임 "원피스 버닝블러드" 게임 리뷰

by 런던살자 2018. 12. 12.

안녕하세요 마블랑입니다.

 

마블랑이 2년전 플스4를 구매했을때 아무래도 가격이 비싸다 보니 시디를 중고로 구매해야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구매를 했던 시디중 하나인데요

 

만화 "원피스"를 좋아해서 꼭 플스를 사면 원피스 게임을 해봐야지 했던 게임인 "원피스 버닝블러드" 입니다.

 

어렸을때 원피스 그랜드배틀이나 그랜드 배틀 러쉬 등 RPG가 아니더라도 대전을 하며 캐릭터 한명한명 모으고 필살기를 쓰는 재미가 있어서 많이 즐겨했었는데 오랜만에 옛날 추억이 떠오르더라고요.

 

게임 시디를 구매하고 나서 바로 플레이를 했었지만 바로 며칠만에 게임이 질려버렸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기대한만큼 실망도 커서 그런가 봅니다.)

 

 

우선 게임을 리뷰하고나서 평가를 하겠습니다. (사진이 많은관계로 사진의 사이즈를 줄였습니다. 크게 보시고 싶으신 분은 클릭해서 보시면 됩니다)

메인화면을 지나고 여러가지 메뉴가 나옵니다.

하나씩 설명을 드리면 정상전쟁은 원작의 정상전쟁을 플레이할수 있는 시나리오(스토리)모드입니다.

컬렉션은 대부분의 비디오게임에 있는 메뉴로 게임을 하면서 획득한 영상 및 아이템 등 모아놓은 메뉴입니다.

WANTED VS는 수배서로 일종의 퀘스트 같은거라고 보시면 되는데 선택한 대전을 승리하면 보상으로 돈을 줍니다.

프리배틀COM과 대전을 하던가 2P와 대전을 하는 방식과 연습을 할수 있는 트레이너모드가 있습니다.

온라인해적기 공방전네트워크 플레이라 직접해보지는 않았습니다.

해적파견소는 해적단을 꾸미던가 배틀 및 서포트 캐릭터를 구매하는 메뉴입니다.

 

 

정상전쟁 모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시나리오는 총 4명으로 원작의 정상전쟁에서의 동선에 따라 결투가 벌어집니다.

선택한 그림에 따라 배경이미지도 바뀐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시나리오 모드는 3대3 대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그냥 싸워서 이기기만 하면 되는 단순한 방식입니다.

 

 

WANTED VS 모드를 살펴볼까요?

상세 메뉴를 설명드리면

수배서 리스트는 정말 쉬운 난이도지만 돈을 조금 주는 대전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레일리의 훈련은 게임의 튜토리얼 같은것으로 게임을 처음하게 되면 튜토리얼이 진행되므로 굳이 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특수 수배서는 난이도가 좀 있는 대전으로 3대3 대전이 1대1로 바뀌는 것도 있습니다.

돈은 50만 베리나 주므로 꽤 짭잘하지만 처음하시는 분들은 어려울수 있습니다.

WANTED VS 모드도 대전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제목만 거창하지 별다른 시스템은 없습니다.

 

 

"원피스 버닝블러드"의 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맵은 총 12개로 원작에 나왔던 장소들을 맵으로 만들었습니다.(사진이 작으니 클릭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배틀캐릭터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시나리오 모드의 캐릭터는 당연히 나오며 그 이후에 나왔던 캐릭터와 비중있는 악당 위주로 플레이를 해볼수 있습니다.

 

그럼 프리모드의 배틀을 진행해보겠습니다.

맵은 하늘섬 산도라 유적

시작하기전에 캐릭터들이 말을 하는데 어떤 상대와 붙느냐에 따라 하는 말들이 달라집니다. (한명은 말도 안하는 군요)

대전의 이펙트는 멋있는 편이군요

근데 샹크스끼리 싸울때는 구분이 안갑니다.... 이건 왜이렇게 만든건지...

일단 승리~

 

이제 해적파견소의 메뉴를 살펴볼게요

해적단은 원하는 배틀캐릭터와 서포트캐릭터로 파티를 만들어 대전할때 빨리 불러올수 있게 지정하는 메뉴입니다.

배틀캐릭터 메뉴는 플레이할수 있는 캐릭터를 베리를 통해서 구매하는 메뉴로 제일 싼 캐릭터는 100만베리, 제일 비싼 캐릭터는 200만베리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서포트캐릭터 메뉴는 대전을 도와주는 캐릭터를 구매하는 메뉴로 그동안 등장한 악당, 조연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간단하게나마 PS4 원피스 대전게임 "원피스 버닝블러드"를 살펴보았는데요.

 

일단 게임을 새제품으로 사려는 분들은 말리고 싶습니다.

 

중고로 사신다고 하면 한번쯤 해볼만 한 게임이지만 마블랑이 기억하기로는 새제품 가격이 6만원대 였던걸로 기억해서 확실한 돈낭비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단지 주제만 바꼈을뿐 게임이 모두 대전으로 이루어지고 캐릭터를 얻는 방식이 그냥 베리를 모아서 사는 방식이라 예전에 그랜드 배틀처럼 특정캐릭터로 엔딩을 본다 이렇지가 않아 재미가 떨어지게 됩니다.

 

위에서 사진으로 보았듯이 동일한 캐릭터의 경우 구별할수가 없으며 시나리오도 잘하시는 분이 아니더라도 하루만에 모두 깰수 있을정도로 짧습니다.

 

네트워크 플레이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컨텐츠 부족으로 느껴집니다.

 

또한 대전을 진행할때도 공격만 눌러도 되며 공격에서 특수기로 넘어갈때 특별한 연속기가 없어 액션감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칼을 쓰는 캐릭터나 이펙트는 좀 낫지만 그래도 연속기가 없으므로 재미가 없습니다.)

 

원피스라는 만화의 인기로 게임을 만들었는데 너무 소홀히 만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게임을 플레이 해보시고 싶은 분께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중고시디를 구매하는것을 지향하며 더 좋은것은 주변지인이 가지고 있다면 대여를 하는것이 나을듯 싶습니다.

 

그럼 마블랑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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