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블랑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영화 그물의 줄거리 및 결말입니다
북한에서 어부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철우가 어업을 할때 사용하던 배가 고장나 남쪽으로 흘러내려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입니다.
주연배우는 류승범 배우, 그리고 얼마전에 전역한 이원근, 김영민 씨, 최귀화 씨 가 출연합니다.
얼마전에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김기덕 감독이 감독을 맡았습니다.
북한에서 아내, 딸과 함께 살면서 어업을 하고 있는 철우.
물고기를 잡던중에 배의 엔진이 고장나 남쪽으로 흘러가게되고 남한에 오게되는데요.. 남한은 철우가 간첩이 아닌지 취조하기로 합니다.
남한의 신문물을 보지 않으려고 이동할때도 눈을 감고 이동합니다.
철우의 감시와 경호를 맡은 진우.
그리고 철우의 취조를 맡은 조사관이 등장합니다.
조사관은 철우가 간첩이라고 확신하고서 철우를 취조하는데요 이미 간첩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철우가 자백을 할때까지 취조를 합니다.
그리고 취조를 하지 않을때도 철우를 감시하는군요
철우는 북한에 두고온 가족들을 만나고 싶어해 빨리 북으로 보내달라고 합니다.
한창 취조중일때 철우의 군경력을 알아보려고 조사관은 철우를 공격하는데요.. 철우의 몸놀림을 보고 철우가 특수부대원이었다는것을 알게됩니다.
취조는 처음부터 다시하게 되고 이제는 쉬는 시간도 없이 밤중에도 취조를 하는군요
이러한 고독한 취조환경 속에서 경호원 진우는 철우에게 잘 대해 줍니다.
그리고 심한 취조때문에 마침내 철우는 폭발하게 됩니다.
조사관은 철우가 간첩이라는 증거가 없어 어쩔수 없이 철우를 놓아줘야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철우는 취조를 하지 않지만 다른 북한사람이 취조를 하러 들어가는것을 보게 됩니다.
이제 더이상 취조를 하지 않는 철우를 남으로 귀순 시키려고 하는 사람들..
그때 취조를 받던 다른 북한사람이 철우에게 부탁을 들어달라고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립니다.
국정원은 철우가 다시한번 귀순을 결심하도록 서울에 철우혼자 내버려 두는데요
철우는 눈을 뜨지 않으려고 했지만 혼자 남겨져서 어쩔수 없이 눈을 뜨게 됩니다.
진우를 기다리지만 진우는 오지 않는군요
그러다 깡패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여자를 도와주게 되고 함께 저녁도 먹는 철우
그리고 다른 북한사람이 부탁한것을 들어주려 그의 딸을 찾아가 이상한 시를 말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는 다시 진우에게 돌아온 철우
조사관은 철우의 행적을 조사하다가 철우가 간첩행동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간첩으로 몰아세웁니다.
철우는 더이상 가족들에게 돌아갈수 있다는 희망이 없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합니다.
국정원은 결국에 철우를 북한으로 돌려보내기로 하는데요
그동안 잘 대해준 진우는 철우에게 약간의 달러를 전해줍니다.
그리고 딸에게 줄 곰인형을 가지고 철우는 마침내 북한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조사관에게 당한 설움을 갚고
철우는 북한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바로 가족들에게 가는것이 아니라 북한에서도 취조를 당하게 되는 철우
숨겨놓은 달러를 들키게 되는군요
결국 철우는 달러를 북한 조사관에게 주고서야 가족들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드디어 만난 가족들
하지만 철우의 집은 예전같지 않습니다. 남아있던 가족들도 심한 취조를 당한거 같군요
그리고 다음날 철우는 다시 고기를 잡으러 가는데요.. 그런데 철우의 배가 다시 남쪽으로 흘러가는 듯 하면서 영화 그물은 막을 내리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작품성이 있는 영화라고 생각하는데요 보면볼수록 빠져들게 됩니다.
철우의 심정도 공감이 가고 김영민씨가 배역을 맡은 조사관의 심정도 공감이 갑니다.
이상 마블랑이었습니다.
읽어주어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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