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누룽지

좀비(Zombie)의 역사, 좀비 어원

by 런던살자 2018. 12. 1.

안녕하세요 마블랑입니다.


얼마전에 창궐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현빈과 장동건 주연의 조선시대의 좀비 이야기 인데요


요새 참 좀비 영화가 많아진거 같습니다.


스토리상 바이러스가 등장하면 반은 좀비로 변하는 바이러스군요


메이즈러너 같은 경우에도 미스터리한 스토리가 이어지다가 좀비가 등장하죠 (이제 좀비 영화는 식상하지만 이 포스팅과는 관련이 없으므로 패스하겠습니다~)


그런데 좀비영화를 보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나는군요 


부산행도 그렇고 창궐도 그렇고 좀비 바이러스의 시작을 안보여주니 저기서 누가 가장 먼저 좀비가 되었을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물론 영화에서는 그것과 상관없이 누구든 한명은 좀비가 되어야 되니 큰 비중을 두는것 같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좀비라는 것이 어떻게 생기게 되었을까 라는 궁금증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좀비의 역사에 대해서 준비했습니다. (사진은 심장 약하신 분을 위해 약한걸로 준비했습니다~)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좀비는 아이티와 근처 나라에서 믿는 부두교에서 유래되었다고합니다.


주술에 의해 움직이는 시체 또는 부활한 시체라고 불리는데요, 인간은 부두교의 사제에게서 영혼을 붙잡혀 지성을 잃은 좀비가 된다고 합니다. 


어원적인 유래는 콩고에서 신을 나타내는 단어, 은잠비(Nzambi)에서 유래하거나 또는 숭배하는 대상을 나타내는 단어, 줌비(Zumbi)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측됩니다.(어떻게 신이나 숭배라는 단어에서 좀비가 탄생했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현실에서는 부활한 시체이니 영혼을 붙잡힌다더니 그런 것들을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니 사람들의 말 속에서 퍼지는 소문같은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좀더 알아보니 원래 좀비라는 것은 약물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노예로 만들어 팔아버린다던가 노동을 시켰다고 합니다.  


사람들을 좀비로 만드는데 사용한 약물은 테트로도톡신으로 복어의 독 성분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이 독소는 상처부위로 침투하여 가사상태가 되는데 그렇게 되면 뇌 전두엽에 산소결핍으로 인한 손상이 발생하고 자아를 잃게 된다고 합니다. 즉, 사람들이 좀비와 같이 비슷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탄생한 좀비의 유래는 여러가지 소설이나 영화를 통해 전염성과 공격적인 이미지가 생겨 대중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주게 된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부두교에서 좀비가 된 사람은 영화에서 보던것과 같이 좀비에게 물리면 물린사람도 좀비가 되는 그런 전염성과 공격성은 없는것 같습니다.


영화에서 보던 좀비라는 존재는 소멸시켜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좀비를 생각하면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되고 화가 나는군요 (인권이 무시되는 상황은 사라져야 합니다)


이렇게 좀비의 역사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여러가지 자료를 찾아보았지만 마블랑의 이해도에 따라 잘못되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을거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 댓글로 달아주셔서 많이 알려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이상 좀비의 역사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더 흥미로운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