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90년대 추억의 용자물 애니메이션 7(키덜트)

by 런던살자 2019. 4. 13.

안녕하세요 마블랑입니다.

 

언젠가부턴가 어른들도 장난감이나 피규어 같은 것을 사도 눈치보지 않는 키덜트 문화가 형성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렸을적에는 부모님이 사주시지 않았으면 갖지 못하는 장난감들을 모으고 수집하고 하는데요..

 

마블랑도 키덜트 매니아입니다.

 

그래서 장난감이나 피규어를 가끔 구매하는편인데 장난감을 찾아보니 90년대 보았던 용자물 시리즈가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90년대 용자물 시리즈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1. 사자왕 가오가이거

대부분의 용자물을 초등학교 다닐때보고 보지 않았던터라 정확한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데 외계인들이랑 싸우는 내용이었죠. 아마.. (왜싸우는지 이유는 생각나지 않지만 당연히 지구를 지키려고 싸웠을겁니다 ^^)

 

우리 가오가이거와 친구들은 외계인 대책본부같은 관제센터 같은곳의 명령으로 움직이는데요, 로봇하나하나가 다 멋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썬더바이킹, 썬더카이저, 황금망치 등 조연 로봇들이 멋있었습니다)

 

TV에서 방영해준 이후로 파이널이라든지 몇가지 시리즈가 더 나온것으로 아는데 한번 보고싶습니다~

 

2. 지구용사 선가드

지구용사 선가드도 외계인인 악당 드라이어스와 싸우는 내용입니다. 어디서온지 모르는 불새라는 젊은 친구와 선가드도 아마 외계인인거 같은데 이걸 고치는 박사라는 존재는 이제보니 엄청난 천재였습니다. 

 

악당이었지만 드라이어스의 간지도 꽤 괜찮았습니다. (마른 부하와 뚱뚱한 부하가 있었던거 같은데 얼굴색이 연보라색...)

 

조연으로 슈퍼가디언과 썬더바론 역시 멋있는 조연이었습니다.

 

3. 그레이트 다간

지금 보니 대부분의 용자물은 외계인과 싸우는군요. 다간 역시 외계인과 싸우고 우주로 나가는 이야기 입니다.

 

그레이트 다간의 줄거리는 거의 기억에 없지만 세븐체인저와 나중에 지구가 멸망하려는 분위기가 가장 떠오릅니다.

 

악당으로 나중에 분리되는 대머리 아저씨도 생각이 나군요.

 

개인적으로 다간보다는 조연인 랜드바이슨과 페가수스 세이버가 더 맘에 들었습니다.

 

아마 용자물 중에서 제일 인기가 많았던걸로 추측됩니다.

 

4. 슈퍼 그랑죠

슈퍼 그랑죠도 굉장히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랑죠와 포세이돈, 피닉스 모두 디자인이 다른 용자물과는 다른 느낌이라서 재미를 한층더 올려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랑죠들이 소환될때 문양을 그리는 연습도 하고 그랬었는데 추억 돋군요~

 

이후에 나오는 슈퍼 그랑죠, 포세이돈, 피닉스도 모두 간지였고 적으로 나오는 로봇들도 모두 멋있었던 애니였습니다~

 

5. 황금로봇 골드런

처음에는 재벌집 아들내미랑 싸우다가 나중에 우주여행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우주여행을 할때는 처음 싸웠던 재벌집 아들이 데리고오는 상어로봇이 굉장히 간지였죠 연발미사일을 쓰는데 그게 참^^

 

골드런 자체가 황금빛으로 빛나는것도 괜찮은 컨셉입니다~

 

6. 로봇수사대 K캅스

로봇수사대에 나오는 용자들은 인간에 의해 만들어졌던것으로 기억납니다. 기술력이 참 좋군요..

 

근데 악당으로 나오는 로봇도 그만한 기술력으로 만들어지더군요... 

 

그렇게 만들어진 로봇들은 모두 경찰이 되어 민중의 지팡이가 됩니다.

 

어린마음에 주인공 로봇인 데커드가 죽었을때는 충격이었습니다. (지금도 그장면이 떠오르곤 합니다)

 

로봇하나하나가 사람들에게 도움이되는 차량으로 변하는것이 컨셉입니다.

 

7. 무적 캡틴 사우르스

학교전체가 로봇으로 변하고 반 친구들 전체가 조종하는 그런 용자물입니다.

 

정말 팀워크 하나는 끝내주는 용자물이 아닐수가 없는데요.

 

로봇들이 공룡 컨셉이라 공룡으로도 변할수 있습니다.

 

합체했을때 가슴의 수정이 제일 매력이 있더군요

 

 

 

90년대 추억의 용자물 애니메이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기억을 바탕으로 쓴것이라 내용도 틀릴수도 있고 직접 시청했던 애니메이션만 소개했기 때문에 기대하였던 애니메이션이 없을수도 있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찾아보니 다시 동심으로 돌아간거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소장욕구가 있는 마블랑은 하나씩 장난감을 구매해보려고 합니다~ (같은 동지인 키덜트매니아 유부남분들은 모두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마블랑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