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룽지

무식하면 용감하다 근자감 더닝크루거 효과

런던살자 2020. 6. 17. 20:16

안녕하세요 마블랑입니다.

 

많이 들어본 말중에 "무식하면 용감하다", "빈수레가 요란하다"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TV에서나 웃기려고 하는 유머 같지만 실제로 이 문구에 관련된 실험이 있었고 이 문장을 뜻하는 말도 있습니다.

 

바로 "더닝크루거 효과" 라고 하는데요. 

 

미국 뉴욕에 있는 코넬대학교의 교수인 데이비드 더닝과 대학원생 저스틴 크루거이 "무식하면 용감하다", "빈수레가 요란하다" 라는 문장에 대해 실험을 하고 자신들의 성을 붙여 지은 일종의 인지편향 증상이라고 합니다.

 

정확히 무엇을 뜻 하는 말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더닝크루거 효과는 능력이 없는 사람, (여러방면에서 활용되는 말이니 지식이나 실력이라고 보는게 맞을것 같군요.)이 잘못된 결정을 하고도 그 잘못된 결과 마저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자기 자신의 능력을 실제보다 높게 평가하여 자신감을 넘어 자만심을 가지는 현상도 말하는데요

 

그와 조금 다르게 능력이 있는데요 자신을 과소평가해서 자신감이 없는 현상도 말한다고 합니다.

 

 

더닝과 크루거 말고도 오래전부터 비슷한 말을 했던 유명인이 있습니다.

 

 

"무지는 지식보다 더 확신을 가지게 한다."

- 찰스다윈 -

 

 

"이 시대의 아픔중 하나는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무지한데,

상상력과 이해력이 있는 사람은 의심하고 주저한다는 것이다."

- 버트란드 러셀 -

 

 

어떻게 보면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의 본능인거 마냥 더닝크루거 효과가 있었나 봅니다.

 

위 그래프를 보면 경험이 부족한 "None" 일때 자신감이 100%까지 올라가고 점점 낮아지다가 전문가가 될수록 자신감이 생기는 현상을 볼수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생활하다가도 더닝크루거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곤 합니다.

 

근거없는 자신감, 근자감이라고 하죠, 그렇게 불리는 사람도 있고, 자기 주장만 강하고 자신만 넘쳐서 일을 대충대충 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능력이 있지만 항상 무언가를 할때 자신이 없어하는 사람도 많이 보곤 했습니다.

 

무식과 무능력이 죄는 아니지만 어떠한 일을 할때 혼자서 책임질수 없는 일이라면 적당한 자신감으로 일을 임하는 게 좋을듯 합니다~

 

물론 일의 능력보다는 자신감이 중요하니 적당히 자신감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고요~

 

 

 

이상 마블랑이었습니다.

 

읽어주어서 고맙습니다.